코스피, 유럽·미국發 악재 불구 이틀연속 상승

입력 2011-08-1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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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 1800 지지선 작용하나

코스피지수가 유럽·미국발 충격에도 상승마감에 성공했다.

전일 프랑스 국가신용등급 강등 루머에 유럽증시는 물론 뉴욕증시도 4%이상 급락했다. 이날 국내 증시도 그 충격을 고스란히 반영하며 출발했다.

11일 코스피는 급락세로 돌아서며 전거래일 대비 72.32포인트(4.00%) 내린 1733.92로 시작, 1800선이 붕괴됐다.

코스피지수는 대내외 악재로 오전내내 불안한 흐름을 보여주는 듯했다. 하지만 이후 기관이 매수 물량을 늘리면서 낙폭을 축소해 오전 11시 13분께 상승반전에 성공하며 1800선을 재탈환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1.20포인트(0.62%) 오른 1817.44로 마감했다.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심리적 지지선인 1800선을 지켜냈다.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과 옵션만기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다.

증시를 지탱한 힘은 역시 기관이었다. 이날 기관은 1496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했다. 매도세를 유지하던 개인도 오후들어 1007억원 가량 매수하며 지수방어에 가세했다. 외국인은 2848억원을 던지는 등 매도세로 대응했다. 규모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8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전기가스, 종이목재, 금융, 증권, 보험을 제외하고는 주요 업종들이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의료정밀, 섬유의복, 음식료업 등 2~4% 강세를 보였다.

시총 상위종목도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만2000원(1.67%)내린 70만8000원으로 마감했고, 포스코 KB금융, 신한지주, 한국전력, 삼성화재, KT, 삼성중공업 등이 1~2%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차는 4500원(2.34%)오른 19만7000원으로 마감했고, 현대중공업, 롯데쇼핑, 하이닉스, LG, SK텔레콤, 삼성SDI 등이 2~6%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14종목을 비롯해 570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1종목을 비롯해 277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보합은 61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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