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리스크 14개월만에 최고

입력 2011-08-09 11: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어제 하루새 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 18bp 급등

국제금융시장에서 한국 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고 있다.

국가 부도 위험을 한국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급등하면서 1년2개월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9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한국정부 발행 외화채권에 대한 5년 만기 CDS 프리미엄은 지난 8일 135bp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6월11일 137bp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CDS는 채권을 발행한 기업이나 국가 등이 부도가 날 때 손실을 보상해주는 금융파생상품이다. CDS 프리미엄이 높아졌다는 것은 국가 신용도가 나빠져 해외채권을 발행할 때 비용이 많이 들게 된다는 의미다.

한국 CDS 프리미엄은 이달 1일 101bp, 2일 106bp, 3일 107bp, 4일 112bp, 5일 117bp 등으로 완만한 오름세를 보이다가 8일에는 하루만에 18bp 상승했다.

국채뿐만 아니라 국내 은행들의 은행채 CDS 프리미엄도 급등하는 모습이다.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주요 7개 은행의 CDS 프리미엄 평균은 5일 140.0bp에서 8일 142.9bp로 3bp 가까이 상승했다. 이는 2010년 11월30일(143.2bp) 이후 최고치다.

대외신인도가 악화될 수록 높아지는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의 가산금리도 오르고 있다.

2014년물 외평채 가산금리는 5일 160bp에서 8일 165bp으로 올라 지난 5월18일 166bp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평채 가산금리란 국제금융시장에서 유통되는 한국 정부 채권의 수익률을 나타내는 지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이란 자금줄 봉쇄 ‘최후통첩’⋯관건은 중국 [美, 對이란 ‘경제적 왕따’ 작전]
  • 코스피, 비반도체 순환매 확산에 강보합 마감…외국인은 반도체 대거 매도
  • 박위 CCTV 논란이 남긴 것 [해시태그]
  • "싸서 좋은데 대용량은 부담"…창고형 할인마트 '소분 모임' 인기 [데이터클립]
  • [종합] 현대차 잠정 합의에 기아도 막판 교섭…계열사 요구도 거세졌다
  • SK하이닉스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찬반 25표 차 ‘초박빙’
  • 단독 아틀라스 개발·반복조립 통합관리…보스턴다이내믹스, 양산 체계 고도화 [현대차 로봇 승부수]
  • 잘 팔리면 ‘닮은꼴’ 너도나도…식품업계 끊이지 않는 ‘미투’ 논란 [이름값 무임승차]
  • 오늘의 상승종목

  • 08.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551,000
    • +1.16%
    • 이더리움
    • 3,406,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369,800
    • -0.91%
    • 리플
    • 2,009
    • -1.23%
    • 솔라나
    • 135,000
    • +0.82%
    • 에이다
    • 295
    • -2.32%
    • 트론
    • 467
    • -1.48%
    • 스텔라루멘
    • 258
    • -3.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70
    • +0.04%
    • 체인링크
    • 15,790
    • -1.19%
    • 샌드박스
    • 49.31
    • +2.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