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어회화 공부 방식으로 온라인에서 대화하는 곳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드리머스에듀케이션(대표 오상준)이 선보인 토크리시(www.talklish.com)는 게임과 동영상 책 애플리케이션의 4가지 멀티플랫폼을 활용한 신개념 영어회화 서비스다. 탄탄한 스토리와 게임을 통해 1년 간의 뉴욕생활을 겪게 되는 240가지 에피소드와 필수 표현 1만여 가지를 배울 수 있다. KBS FM 굿모닝팝스 진행자인 이근철 영어전문가가 직접 콘텐츠 개발 및 동영상 강사로 나섰다.
스픽케어(대표 심여린)가 선보인 스피킹맥스(www.speakingmax.com)는 미국 현지인을 직접 촬영한 영상과 콘텐츠로 생생한 현장 영어를 배울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강의를 시청하는 ‘Lecture 모드’, 받아쓰기를 진행하는 ‘Dictation 모드’, 제한된 시간 내 자유롭게 답하는 ‘Speech 모드’ 등 총 5개 모드를 통한 학습이 진행된다. 아이템, 배지, 맥스 레이싱 등 다양한 게임 요소를 도입해 지루함을 없앴다.
한빛소프트의 오디션 잉글리시(www.auditionenglish.com)도 게임과 결합한 온라인 영어회화 프로그램이다. 미취학 아동을 위한 ‘Kiz Tales Show’부터 성인 대상 ‘Biz show’ 등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반복 시스템을 7단계로 구분, 문장이 저절로 암기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세계적인 외국어 학습 브랜드 로제타스톤 코리아(www.rosettastone.co.kr)도 ‘로제타스톤 리플렉스’를 선보였다. 기존에는 일방향이었으나 이번에는 원어민과 1:1 온라인 대화 기능을 추가했다. 발음이 유사한 단어를 활용한 게임 형태의 발음교정훈련과 다양한 시뮬레이션 상황에서 진행하는 회화연습, 학습내용을 미국 현지 코치와 복습하는 1:1 온라인 대화로 매일 30분씩 학습하도록 설계됐다.
강수현 토크리시 이사는 “온라인 영어회화는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공부할 수 있어서 바쁜 직장인들이 많이 찾고 있다”며 “매일 틈틈이 영어회화를 반복 연습하다 보면 어학연수 못지않은 실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