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에너지는 자사가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한 이라크 도훅(Dohuk) 광구(노르웨이 DNO 40%, 게넬에너지 40%)에서 시추 중 석유가 발견됐다고 8일 밝혔다.
유아이에너지 관계자는 “이라크 쿠르드 지역에 위치한 도훅(Dohuk)광구는 지난 6월 8일 일일 400만 큐빅피트를 생산할 수 있는 대규모 가스층을 발견했으며 이번에 추가로 백악기와 쥬라기 여러층에서 양질의 오일 쇼(Good oil show)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라크 도훅광구는 작년 10월에 유아이에너지가 터키의 게넬에너지와 계약 체결한 3개 광구 중 하나다. 유아이에너지는 도훅 광구 지분 5%, 미란광구 10%, 타우케유전 5%에 대한 취득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도훅 광구의 예상매장량은 약 22억 배럴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