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자회사인 KGC라이프앤진이 건강 프랜차이즈로 매출 200억원 달성에 도전한다.
KGC라이프앤진은 8일 서울 서초동에서 생활한방스토어‘보움스퀘어’의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보움’은 일상에서 건강을 지키는 예방에 가까운‘셀프 메디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숍으로 인체를 보하는 한방식품, 한방 컨셉의 건강기능식품, 자연식품, 헬스&뷰티 케어 제품군을 판매한다.
또 이날 오픈한‘보움스퀘어’는 한의원이 입점해 구매 전, 전문적인 건강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한방 전문의의 체질 진단 서비스를 통해, 몸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최적의 건강식품을 선택할 수 있다.
김상배 KGC라이프앤진 대표는 “보움은 한방과학을 모토로 탄생된 국내 최초의 생활한방스토어로, 자연과 과학을 기반으로 한 식품 및 체질 진단 서비스를 통해 건강토탈솔루션을 제공한다”며 “한국인의 체질에 적합한 한방이라는 소재와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매장이라는 장점이 고객들에게 어필하며, 일상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러한‘보움’은‘정관장’과 함께 KT&G를 대표하는 건강브랜드숍으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직영점 오픈에 이어 올해까지 가맹점을 포함해 매장 24개를 오픈할 계획이다. 또 내년까지 매장 80여개를 추가적으로 오픈해 매출 2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것.
이를 위해 KGC라이프앤진은 적극적인 투자 및 출점전략을 취하고 있다.‘보움’은 이미 지난해 KT&G의 200억원의 투자와 올해 100억원의 투자를 포함해 300억원대 투자가 예정돼있다.
또 ‘보움’은 일반인이 운영하는 형태와 한의사 또는 한약사 등 전문가가 운영하는 형태 로 나눠서 운영한다. 운영주체를 나눠서 전문성을 강조하겠다는 것.
송원종 KGC라이프앤진 전무는 “‘보움’은 신뢰받는 KT&G의 제품과 고품격 서비스가 만난 라이프숍”이라며 “일반 로드숍 외에 백화점 등에 숍인숍 형태로 공격적인 출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