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피치, 美 ‘트리플A’ 조건부 유지

입력 2011-08-03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재정건전화 실패시 강등 가능성 경고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와 피치가 미국의 최고 국가신용등급을 재확인하면서도 강등 가능성을 경고했다.

무디스와 피치는 2일(현지시간) 미국이 연방정부 부채상한 증액 및 재정적자 감축안을 최종 승인하자 현재 최고 등급인 트리플A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다만 미국이 재정적자 감축에 실패해 경제가 약화될 경우 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무디스는 미국의 신용등급 ‘Aaa’를 유지하면서 등급 전망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스티븐 헤스 무디스 분석가는 “미국의 부채상한 증액 합의는 연방정부의 재정적자와 부채 감소를 위한 첫 단계”라면서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을 줄이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피치도 미국의 신용등급을 ‘AAA’로 유지한다면서 전망은 ‘부정적’으로 제시, 향후 등급이 강등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피치는 “부채상한을 증액하기로 합의한 것은 중요한 진전이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면서 “미국이 현재 최고 신용등급인 ‘AAA’를 유지하려면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한 확실한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JP모건체이스는 미국의 신용등급이 한 단계 떨어질 경우 국채발행에 따른 차입비용은 연간 1000억달러(약 105조9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유학생 30만 시대…“유치 넘어 취업·정착으로” [2026 ISN 200]
  •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삼성·SK 촉각…‘메모리 호황’ 이어질까
  • 미친 역전극(P)…프로야구는 도파민 경기 중 [해시태그]
  • 3.8조 던지던 외인, 1100억대로 매도세 '뚝'…코스피 연이틀 상승
  • 동탄 아파트 최고가 거래 잇따라⋯삼성전자 대출 변수로
  • 비공개 계정→카톡방 폭파⋯'암표방지법' D-2, 뭐가 달라질까 [엔터로그]
  • 개강이요? 제가요? 왜요? 대학생 '한숨' [이슈크래커]
  • 집에서 먹으면 싸다?…삼겹살 한 끼 4만원 넘었다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8.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742,000
    • +0.07%
    • 이더리움
    • 3,410,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367,900
    • -0.51%
    • 리플
    • 1,931
    • -4.03%
    • 솔라나
    • 133,800
    • -0.3%
    • 에이다
    • 290
    • -2.03%
    • 트론
    • 466
    • -1.69%
    • 스텔라루멘
    • 252
    • -3.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50
    • +0.26%
    • 체인링크
    • 15,730
    • -0.57%
    • 샌드박스
    • 49
    • -3.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