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상반기 북미 TV 시장 7관왕 기록

입력 2011-08-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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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시장조사기관인 NPD 집계결과, 북미 TV시장 7개 TV 제품에서 점유율 1위에 올랐다. 1위 제품은 디지털 TV·평판TV·LED TV·IPTV·3D TV·PDP TV·LCD TV 등이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북미 TV 시장 점유율 조사에서 7개 분야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미국 시장조사기관 NPD가 상반기 북미 TV시장을 조사한 결과 디지털 TV·평판TV·LED TV·IPTV·3D TV·PDP TV·LCD TV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점유율을 보면 △디지털TV는 금액기준 35%·수량기준 25.3% △평판TV는 금액기준 35.4%·수량기준 25.4%로 1위였다.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는 △LED TV 금액기준 44.1%·수량기준 32.9% △3D TV 금액기준 54.5%·수량기준 53% △IPTV(스마트TV 포함) 금액기준 43.8%·수량기준 38.9%으로 집계됐다.

PDP TV시장에서는 금액기준 44.4%·수량기준 41%을 차지했고, LCD TV시장에서 금액기준 33.3%·수량기준 22.7%로 최고 점유율을 차지했다.

삼성전자 제품은 △50인치 이상 PDP TV 시장 △40인치 이상 LCD TV △120Hz·240Hz LCD TV 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이들 분야에서는 △50인치 이상 PDP TV 시장에서 금액기준 49.2%·수량기준 47.2% △40인치 이상 LCD TV 시장에서 금액기준 40%·수량기준 33.9% △120Hz·240Hz LCD TV 금액기준 42.3%·수량기준 36.9%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북미TV시장에서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었던 것은 LED TV·3D TV에 이어 올해 스마트TV와 등 신제품을 경쟁사보다 먼저 출시했기 때문”이라며 “특히 올해 스마트TV 주력 모델인 D8000 시리즈·D7000 시리즈 판매 확대로 프리미엄 TV 브랜드 입지를 굳힌 게 주효했다”고 전했다.

이상철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 전무는 "삼성 TV가 상반기 북미TV 시장에서 금액·수량기준 모두 7관왕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끊임없는 혁신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혁신적인 리더(Innovative Leader) 정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담을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한편 스마트TV 콘텐츠·UX 등 소프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6년 연속 세계 TV 1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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