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고, 2012학년도 신입생 132명 발표

입력 2011-07-2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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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고등학교는 과학영재성 전형 합격자 120명, 기회균등 전형 합격자 12명 등 2012학년도 신입생 합격자 총132명을 27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합격자는 2141명의 지원자 중에서 다단계 전형을 통해 선발됐다.

과학영재성 전형 1단계에서는 학생기록물 평가를 실시했고 2단계 전형에서는 언어 이해력, 수리 능력, 과학적 소양 등의 영재성 검사와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 등을 실시했다. 3단계 전형에서는 과학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재능과 인성을 평가했다. 실제수업 상황을 설정한 면접, 자기계발능력 평가 등 새로운 평가 방법들이 도입됐다.

기회균등 전형 1단계에서는 학생기록물 평가와 방문면접을 실시했고 2단계 전형은 1박2일 동안 과학캠프를 통해 실제 수업상황을 활용한 면접, 심층면접 및 실험평가, 자기계발능력 평가를 실시했다.

2012학년도 신입생 합격자의 지역 분포를 살펴보면 서울 94명, 경기 19명으로 수도권 학생의 비중이 높았고 학년별로는 중3 학생이 109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특히 작년에는 4명에 불과했던 여학생의 경우 올해 11명이 선발됐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기회균등 전형을 통해 행정구역상 읍면지역 거주 학생 5명, 교육지원대상자 2명, 차상위 계층에 해당하는 학생 5명이 선발됐다.

서울과학고등학교는 “잠재력 있는 과학영재를 선발하기 위해 새롭고 다양한 선발도구를 개발해 적용했다”며 “공교육 정상화와 사교육 절감효과를 거두는 동시에 교육기회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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