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세이버, 신선도를 연장시키는 저장수명시스템 개발

입력 2011-07-2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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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박테리아 채소공포 확산을 계기로 새로운 유망기술로 급부상

유럽의 변종, 슈퍼박테리아 감염공포가 확산되면서 저장, 유통 중인 박스 내 위해성물질을 제거해서 신선도를 획기적으로 연장 시켜주는 수명연장기술이 개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농장에서 소비자의 식탁에까지 수명연장의 꿈을 실현한 'U.H.F(Ultimate Hyperactive filter)'와 저장수명시스템을 개발한 바이오세이버가 그 주인공이다.

농산물을 상자 안에 보관하고 일정기간이 지나면 곰팡이, 세균, 미생물 침투 와 습도, 에틸렌가스 등으로 인해 부패가 진행되지만 바이오세이버 U.H.F 소재를 저장 유통중인 과채류상자 안에 첨부하면 유해세균 번식을 억제 및 흡착 제거해주고 강력한 항균, 탈취, 제습능력을 발휘하여 장기저장 시대를 열어줌으로써 각광받을 미래의 바이오산업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혼합저장의 비교실험에서도 탁월한 효과 발휘 2005’

U.H.F가 첨부된 신선도유지상자는 저장 기간이 짧고 가장 선도 유지가 어렵다는 딸기도 10여일 이상 수명을 연장시킨다. 대부분의 과일, 채소류도 공급과정에서 유사한 결과가 나왔고 인공버섯재배업계가 안고 있는 청정성도 실현했다.

특히 과일, 채소류는 취급, 수송, 저장, 판매 과정 중에 계속해서 호흡 및 증산작용이 이루어져 신선도가 저하되고 장기간 수송이 소요되는 수출 국가의 경우는 부패, 시듦, 노화촉진 변질에 따른 클레임 이 발생해 수명연장기술 선진화는 매우 시급한 당면 과제이다.

유럽을 강타한 장출혈성대장균의 변종, 슈퍼박테리아는 가축 배설물로 오염된 물이나 오염된 물로 조리된 채소, 조리되지 않은 고기 섭취 등을 통해 사람에게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졌고 특히 유럽 대장균 파동 이후 처음으로 채소에서 직접, 치명적인 대장균이 검출됐다고 보도됨에 따라 바이오세이버 응용기술의 적용범위는 매우 다양하다고 본다.

또한 병원 내 감염전파 제거기술을 응용한 운송 탑 차에서 컨테이너, 과채류 상자 (낱개포장, 소포 장)에 이르기까지 저온유통시스템 전 과정에 두루 적용할 수 있다.

바이오세이버 관계자는 "소비자에게는 위해성 물질로부터 안전성이 확보되어 식탁에까지 유통시킬 수 있는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Cold chain system 선진화에 새로운 전기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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