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27일 ‘KEB 글로벌 리더 고객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장 중심의 고객 릴레이션십 강화와 영업력 강화, 은행과 고객간의 네트워크 체계 구축 및 지원기능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간담회는 래리 클레인 외환은행장이 주요기업 50여 개사의 CEO를 초청해 마련됐으며 은행장의 감사인사와 고객대표인 이의륭 고려아연 사장의 답례를 시작으로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지난 5월 은행장 주재하에 실시된 시니어 매니지먼트 미팅(SMM) 개최 이후 전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 대출 및 수신 등 전반적인 계수가 정상회복 및 증가추세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클레인 행장은 국내영업 강화를 위해 다음달 중 각 사업본부 모두 영업부점장이 참석하는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클레인 행장은 해외소재 법인 및 영업점 영업력 강화를 위해 해외 6월 30일부터 지난 21일까지 해외지역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나라별 회의 일정을 살펴보면 베트남 하노이(6월30일), 중국 천진(지난 8일), 미국 뉴욕(지난18일, 19일), 영국 런던(지난21일) 등에서 각각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