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우폰 앱 등록 포털 오픈

입력 2011-07-26 11: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글 지원, 앱가격 원화 표시 등 국내 개발자 편의 제공 등록된 앱 전세계 44개국 판매 가능해 본격적인 개발 경쟁 기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 MS)는 윈도우폰 개발자 등록 및 앱 등록 포털인 ‘윈도우폰 앱 허브’를 한국에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윈도우폰 마켓 플레이스에 등록된 앱은 2만7000개로 윈도우폰 생태계가 빠른 속도로 확장되고 있다. IDC에 따르면 윈도우폰은 2015년 전체 모바일 운영체제 시장의 21%의 점유율로 업계 2위에 등극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기존 37개국에서 한국, 칠레, 콜롬비아, 체코, 헝가리, 이스라엘, 남아공 등 7개국에 추가 허용된 이번 발표로 국내 윈도우폰 개발자들도 윈도우폰 앱 허브에 직접 등록이 가능하며, 등록된 앱은 전 세계 44개 국가의 윈도우폰 사용자들에게 판매가 가능해졌다.

특히 윈도우폰 앱 허브는 국내 개발자들의 편의를 위해 포털 사이트를 한글 지원하는 한편 타 스마트폰 마켓플레이스와 달리 앱 가격을 원화로 표시, 개발자들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법인 개발자와 개인 개발자는 1년간 12만원(99달러)를 지불하면 즉시 등록 가능하며, 최대 100개까지 무료 앱을 개발할 수 있다. 학생은 드림스파크를 통해 학생 인증을 거치면 무료 등록이 가능하다. 최종 등록된 앱은 곧바로 전세계 애플리케이션 장터에서 유통되며, 수익률 중 70%가 개발자에게 지급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 플랫폼 사업본부 서진호 부장은 “이번에 윈도우폰 앱 허브가 국내 개발자들에게 오픈됨에 따라 국내에서도 윈도우폰 앱 시장 선점을 위한 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대북 방송 족쇄 풀려
  • 단독 금융위 ATS 판 깔자 한국거래소 인프라 구축 개시…거래정지 즉각 반영
  • KIA 임기영, 2년 만에 선발 등판…롯데는 '호랑이 사냥꾼' 윌커슨으로 맞불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41,000
    • -0.73%
    • 이더리움
    • 5,230,000
    • -1.69%
    • 비트코인 캐시
    • 649,000
    • -0.15%
    • 리플
    • 727
    • +0.41%
    • 솔라나
    • 230,400
    • -0.09%
    • 에이다
    • 634
    • +0.48%
    • 이오스
    • 1,100
    • -3.51%
    • 트론
    • 158
    • +0%
    • 스텔라루멘
    • 146
    • -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900
    • -0.82%
    • 체인링크
    • 24,570
    • -3%
    • 샌드박스
    • 625
    • -2.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