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콜 신화’ 이기태 前 삼성 부회장, 휴대폰 부품회사 인수

입력 2011-07-22 07: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애니콜 신화'의 주역 이기태 전 삼성전자 부회장이 코스닥 상장사인 KJ프리텍의 최대주주가 됐다.

KJ프리텍은 20일 이 전 부회장에게 41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이 전 부회장이 확보하는 KJ프리텍 주식은 200만주로 지분율은 25%에 이르게 된다. 창업주인 홍준기 사장과 특수관계인의 지분율(20.5%)보다 많은 수준이다.

초정밀부품업체인 KJ프리텍은 액정표시장치에 들어가는 백라이트유닛을 LG전자와 일본 샤프 등에 납품하고 있다.

이 전 부회장은 애니콜 신화로 불린다. 그는 1973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1999년 무선사업부 부사장,2000년 정보통신총괄 부사장에 이어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정보통신총괄 사장을 지내며 휴대폰 '애니콜'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었다.

삼성전자에서 기술총괄 및 대외협력담당 부회장을 역임한 이 전 부회장은 작년부터 연세대 공대 교수로 일하고 있다.

삼성에 몸 담았던 이 전 부회장이 LG 등 경쟁사에 부품을 납품하는 회사를 인수한 배경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KJ프리텍 주가는 이기태 효과에 힘입어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해 3030원으로 마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호남 반도체 시대’ 열린다…삼성·SK 500조 초대형 투자 추진
  • 코스피, 하루 만에 9100서 8200선 털썩⋯12%대↓ 삼전ㆍSK하닉 시총 520조 증발
  • 숙박비 무서워 못 떠난다…올여름 휴가 '짧고 가까운 곳으로' [데이터클립]
  • 단독 성수동 재개발 예정지 '땅 꺼짐'⋯주민들 "또 무너질까 불안"
  • HBM 부족해도 못 산다…AI 빅테크 '메모리 확보 전쟁'
  • “교섭은 계속, 파업 철회는 없다”…카카오 5개 노조, 2차 파업 초읽기
  • "이렇게 웃긴 그룹이었어?"⋯아이돌 웹예능 릴레이, 왜? [엔터로그]
  • 일본 엔화, 39년 내 최저치 근접…미·일 재무수장 긴급협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6.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50,000
    • -2.42%
    • 이더리움
    • 2,500,000
    • -5.09%
    • 비트코인 캐시
    • 286,500
    • -4.79%
    • 리플
    • 1,667
    • -2.57%
    • 솔라나
    • 104,100
    • -6.38%
    • 에이다
    • 231
    • -4.55%
    • 트론
    • 498
    • -0.4%
    • 스텔라루멘
    • 291
    • -8.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030
    • -4.54%
    • 체인링크
    • 11,400
    • -5.39%
    • 샌드박스
    • 78.98
    • -7.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