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가 보합세로 마감했다.
유로존 정상회담이라는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시장 참여자들의 관망세가 두드러진 하루였다.
전날 금리 상승의 직접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미국 부채한도 증액 문제도 불확실성이 높아진 점도 관망세를 부추겼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21일 국고채 3년물은 전날과 같은 3.75%를 기록했다. 국고채 5년물과 국고채 10년물도 3.95%, 4.17%로 변함이 없었다.
황수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요인 부재 및 유로존정상회의 등에 대한 관망심리 등으로 뚜렷한 방향성이 나타나기 힘든 하루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