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서울지역 저소득층 자립 후원 나서

입력 2011-07-21 11: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희망플러스통장’에 2012년까지 총 5억원 기금 후원키로

현대차그룹이 서울지역 저소득층 자립을 위한 후원에 나선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서울특별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저소득층 자립지원을 위한 ‘서울 희망플러스운동’에 동참하기로 하고, 태평로 서울시청 별관에서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21일 오전에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정진행 현대차그룹 사장, 최찬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서울시와 현대차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그룹이 2012년까지 ‘서울 희망플러스통장’에 후원금 5억원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서울 희망플러스운동’에 적극 협력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서울 희망플러스통장은 서울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가 매월 정기적으로 일정액을 저축하면, 그 금액과 동일한 지원금을 민간 후원기업이 서울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적립해 주는 저소득층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통장에 가입한 가구는 3년간 매월 5~20만원을 저축해 납입기간이 끝나면, 후원금을 합해 당초 납입금보다 2배 많은 원금과 이자를 받아 주거자금, 소규모 창업자금, 자녀 교육비 등 생활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3억원, 내년 2억원을 합해 2년간 총 5억원의 후원금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후원금이 저소득층 자립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며 “참여 가구의 홀로서기가 성공할 수 있도록 충실한 조력자이자 동반자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르포] 일산호수공원·GTX·일자리 '3박자' 갖춘 고양장항지구, 대기수요 몰릴까?
  • '최강야구 시즌3' 중2 투수 유희관? 칼제구로 서울고 타선 묶어…미스터제로 장원삼 등판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중국이 공개한 푸바오 최근 영상, 알고보니 재탕?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호주서도 현물 ETF 출시"…비트코인, 매크로 이슈 속 한숨 돌려 [Bit코인]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유튜브에 유저 다 뺏길라" …'방치형 게임'에 눈돌린 게임업계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11:4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70,000
    • +0.69%
    • 이더리움
    • 5,251,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645,000
    • +0%
    • 리플
    • 726
    • +0.55%
    • 솔라나
    • 230,900
    • +0.74%
    • 에이다
    • 640
    • +1.75%
    • 이오스
    • 1,111
    • -2.11%
    • 트론
    • 159
    • -0.63%
    • 스텔라루멘
    • 147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650
    • +0.71%
    • 체인링크
    • 24,440
    • -3.4%
    • 샌드박스
    • 633
    • +1.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