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MBA] ① 글로벌 컨설팅 MBA ‘헐트 국제경영대학원’

입력 2011-07-21 11:00 수정 2011-07-2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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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캠퍼스 보유·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양성에 앞장

<글 싣는 순서>

① 글로벌 컨설팅 MBA ‘헐트 국제경영대학원’

② 헐트 국제경영대학원, ‘액션러닝’ 통해 기업 체험

③ 헐트 국제경영대학원 입학은 이렇게

미국의 헐트 국제경영대학원은 글로벌 경영컨설팅 기업인 아서디리틀(ADL)의 경영대학원으로 유명하다.

ADL은 매사추세츠공대(MIT) 슬로언 경영대학원을 모델로 삼아 1964년 개발도상국 기업의 경영진을 위한 교육기관을 설립한 것이 헐트 경영대학원의 모태다.

오늘날의 헐트 경영대학원의 모습으로는 지난 2003년 탈바꿈했다.

헐트 국제경영대학원은 컨설팅사와 연계된 만큼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헐트 국제경영대학원의 미국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1976년에는 미국동부지역학교협회(NEASC)의 인증을 획득했으며 2005년 MBA협의회(AMBA)의 인증도 받았다.

명문 MBA를 평가하는 척도인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 인증은 아직 받지 못했지만 AACSB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이 대학원은 세계 최대 사립 교육기관인 ‘EF 에듀케이션 퍼스트’와 관계를 맺은 독립적인 비영리 기관이다.

권위있는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지난해 선정한 글로벌 MBA 가운데 27위를 차지하면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올해는 영국 유력 경제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의 세계 최고 MBA 중 61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특히 국제 경험 부문에서는 정상을 차지했으며 국제 경영 부분에서도 5위에 올랐다.

이 대학원은 전세계적으로 5개 캠퍼스에서 수업을 진행하면서 경쟁 MBA와의 차별화를 모색하고 있다.

헐트는 이를 통해 미국의 보스턴과 샌프란시스코, 영국의 런던,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 중국의 상하이 등 급속히 성장하는 경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상하이 캠퍼스는 올해 신설됐으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경제의 중심지이자 미국과 함께 주요 2개국(G2)으로 부상한 경제강국인 중국에서 아시아 전문 글로벌 인재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헐트 국제경영대학원은 2006년부터 ‘글로벌 캠퍼스 로테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상하이 캠퍼스를 부분적으로 운영해 왔다.

▲스티븐 호지스 헐트 국제경영대학원 총장.
스티븐 호지스 총장은 “졸업 후 경력을 아시아에서 쌓거나 아시아 시장에서 비지니스를 하고자 하는 학생이 늘고 있다”면서 “이들의 MBA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상하이 캠퍼스를 개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각 캠퍼스들은 비즈니스 허브에 위치해 있으며 최신식 건물과 시설을 갖추고 있다.

보스턴 캠퍼스에는 원형 경기장 스타일의 강의실을 비롯해 모든 설비를 갖춘 컴퓨터 센터, 화상 회의 시스템, 학생들의 휴식 공간, 운동 시설, 레스토랑, 바, 라운지 등이 마련돼 있다.

강의실, 회의실, 라운지, 레스토랑 등에서는 무선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며 특대형 화면의 헐트TV를 통해 생중계되는 캠퍼스를 감상할 수도 있다.

호지스 총장은 “학생들이 어디 출신이든 헐트 국제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후에는 무한한 기회가 열려있다”면서 “선진 및 신흥 시장에 걸쳐 있는 5개 캠퍼스는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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