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인도네시아 담배회사 트리사티를 인수한다.
KT&G는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인도네시아 담배회사 트리사티와 1400억원에 지분 60%를 갖는 계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트리사티는 연간 담배새산량이 30억 개비에 달하는 인도네시아 6위 업체다.
트리사티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가각 1100억워, 1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KT&G 관계자는 “트리사티가 현지 5위 업체와 상당한 생산 격차를 보이고 있지만 성장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