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의 계절, 툭 튀어나온 ‘종아리 알통’ 어쩌지?

입력 2011-07-1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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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 위험 없고, 근본적 해결 가능한 ‘종아리 알통’ 해결방법

▲상기 사진은 보도자료 내용과 무관합니다.
여의도, 광나루, 망원 등 서울 시내 한강 야외수영장이 속속 개장하면서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여성들은 비키니 수영복이나 노출이 많은 옷을 입고 각선미를 뽐내기 위해 몸매관리에 돌입한 경우가 많은데, 아무리 노력해도 특정부위의 살이 빠지지 않으면 근심도 커지기 마련. 특히 ‘종아리 알통’이 불룩하고 튀어나온 여성들은 각선미에 방해가 될뿐더러 살을 뺀다고 해결될 일도 아니어서 스트레스가 심해질 수밖에 없다.

“선생님, 종아리가 불룩하게 튀어나와서 고민이에요. 미니스커트가 어울리는 날씬한 다리를 갖고 싶어요.”

직장인 박모(25∙여)씨는 근육이 많고 남성처럼 두꺼운 종아리 때문에 스트레스라며 하소연했다.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고 빈 병으로 마사지도 해봤지만 ‘종아리 알통’이 잘 빠지지 않았다. 고민 끝에 본원을 찾은 박 씨는 전문적인 검사 후에 종아리의 근육을 줄이는 치료를 받았다. “남의 눈이 신경 쓰여 바지를 주로 입었다”던 박 씨는 “이제 마음껏 미니스커트나 핫팬츠를 입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 씨처럼 종아리에 근육이 많아 고민인 여성들이 적지 않다. 이는 종아리 안쪽에 있는 비복근(알통근육)의 과도한 발달이 주원인으로 흔히 알통형다리라고도 불린다.

알통형다리를 지닌 여성들은 종아리에 힘을 주면 불룩한 ‘알’이 튀어나오고 하이힐을 신으면 근육이 도드라진다. 힘을 주지 않아도 발목에서 종아리까지의 근육이 육안으로도 확인되어 다리를 드러내는 옷을 입었을 때 콤플렉스가 크다.

또한 한쪽 종아리에만 근육이 발달한 경우 양쪽 종아리의 굵기가 달라 다리가 ‘짝짝이’로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상태가 되면 외모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의 심적고통이 커서 자신감 저하뿐 아니라 심하면 우울감을 호소하기도 한다.

울룩불룩한 종아리 근육으로 고충이 있다면 성형외과를 찾아 전문적으로 원인을 찾고 치료를 받는 게 자신을 위해서라도 현명한 방법일 수 있다.

▲ 종아리 근육절제술, 안전하고 종아리 둘레 감소효과까지

알통형다리의 경우 과도하게 발달한 비복근을 줄이는 방식으로 치료할 수 있다. 본원에서는 종아리 근육절제술을 시행하고 있는데, 재발 위험이 없고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하여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종아리 근육절제술은 종아리 뒷부분의 무릎이 접히는 주름을 따라 2~3cm 절개를 한 후, 과도하게 발달된 비복근의 일부를 절제하는 방식이다.

수술은 시술자가 직접 근육조직과 신경을 확인해가며 진행하기 때문에 다른 조직의 손상이나 후유증 위험이 적다. 또한 종아리의 안쪽과 바깥쪽은 물론 양측 종아리에 비대칭으로 발달했던 근육을 비교해가며 수술이 이뤄져 균형적인 각선미 완성이 가능하며 다리가 곧아보이는 교정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종아리 근육절제술 후에는 절제된 근육 세포가 다시 재생되지 않아 재발 걱정이 없고 치료결과가 영구적이다. 물론 근육을 전부 절제하는 것이 아니라 비복근과 가자미근이 남아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 시 종아리의 기능을 수행하는데 지장이 없다.

무엇보다 수술 후에는 줄어든 비복근의 양만큼 종아리 둘레가 실질적으로 2~5cm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이로 인해 날씬한 종아리가 연출되어 아름다운 각선미를 만들 수 있다. 또한 절개의 경우에도 종아리 뒷부분의 무릎이 접히는 주름에 행해지고 또 수개월이 지나면 육안으로 구별이 어려워 여성들의 흉터 염려를 덜 수 있다.

(리네 성형외과 이종록 원장/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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