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인천점 리뉴얼 오픈 효과 있네

입력 2011-07-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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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고객 1천만명 돌파…명품관, 글로벌 SPA 등에 힘입어 30% 신장

지난 4월 리뉴얼 오픈한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이 오픈 100일만에 방문객 수 1000만명을 돌파하며 전국 단일 점포 순위 6위로(5~6월 합계) 껑충 뛰어 올랐다.

14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인천점은 리뉴얼 오픈 이전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8%대의 매출 신장율을 보이던 것에 반해 리뉴얼 오픈 이후 현재까지 30%에 가까운 고신장을 기록하며 전국 단일 점포 순위가 6위로 이전 10위에서 4계단이나 상승했다.

매출 뿐만 아니라 고객수의 증가도 급격히 늘어났다. 작년 한해 110여만명의 고객수에서 그랜드 오픈 이후 10만명이 더 증가된 120여만명으로 늘어났다.

10만여명의 신규고객 중 인천점을 처음 방문한 고객은 6만여명이고 명품과 수입브랜드를 구매하기 위해 서울 지역으로 원정쇼핑을 다녔던 고객이 4만여명에 달한다.

또한 신규고객 중 20~30대가 65%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명품과 수입브랜드에 대한 높은 구매력을 과시했으며, 리뉴얼 오픈 후 100일간 방문한 고객만 1000만여명에 달했다. 객단가 또한 24% 신장하는 등 리뉴얼 오픈 후 고객의 양과 질이 동시에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 측은 매장면적을 총 6만6000㎡(20,000평) 규모로 늘리고 차량 1000여대를 수용하는 등 쇼핑의 편의를 더했을 뿐만 아니라 경인지역 최초로 루이뷔통, 구찌, 프라다, 까르띠에 등 13개의 명품 브랜드와 글로벌 SPA 브랜드 H&M 등 700여개의 다양한 브랜드를 갖췄기 때문에 성공을 거둔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건현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인천점이 전국 5위 점포로 올라서면서 신세계백화점은 서울의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과 수도권의 경기점, 부산 센텀시티와 광주점 등 전국 핵심상권에 모두 초대형 점포망을 구축, 전 점포 지역 1번점 기반을 완성했다”며 “인천점이 경인지역을 넘어 대한민국과 동북아를 대표하는 쇼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점에서는 리뉴얼 오픈 100일을 맞아 15일부터 24일까지 ‘신세계 인천점 그랜드 오픈 100일 축하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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