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2012학년도 입학사정관제 전형 610명 모집

입력 2011-07-1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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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고사 축소…문화콘텐츠특기자 분야 신설

건국대는 2012학년도 신입생 선발 전형에서 수시 모집으로 1956명(57.4%)을 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시1차 모집에서 수험생의 다양한 소질과 잠재능력, 전공적합성과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입학사정관제로 7개 전형 610명을 선발하고 논술우수자전형(496명)과 국제화전형 (267명), 학생부우수자전형(140명) 등으로 903명을 선발한다. 수시2차에서는 수능우선학생부전형으로 4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에서 입학사정관전형을 지난해 9개에서 7개로 축소하는 대신 모집인원은 오히려 100명 늘린 총 610명을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KU자기추천전형 91명, KU전공적합전형 146명, KU사랑전형 40명, KU기회균등전형 60명, KU농어촌학생전형 120명, KU전문계고졸출신자 전형 90명, KU전문계고졸재직자 전형 63명이다.

특정 전공에 소질이 있거나 전공적합성이 높은 인재를 선발해 핵심 연구 및 학문 후속세대로 육성하는 KU전공적합전형의 경우 기존 문과대학 7개 학과와 수의과대학 등 8개 모집단위 뿐만 아니라 이과대학 물리학부, 지리학과, 예술문화대학 예술학부 영화전공(연출/제작), 건축대학, 상경대학 등 22개 모집단위에서 이 전형을 도입하기로 했다.

건국대는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논술고사를 축소했으며 수시 모집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종전의 백분위에서 등급제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논술우수자전형, 학생부우수자전형, 수능우선학생부전형 등 수시모집 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강화됐다.

인문계열의 경우 그동안 수능시험 2개영역 이상 백분위 86점 이상이었으나 2012학년도에는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 자연계열은 2개영역 이상 백분위 76점 이상에서 2개영역 이상 3등급 이내로 변경된다.

그 동안 정시모집에서 선발하던 전문계고졸출신자 전형(정원외 90명)과 전문계 고교를 졸업한 산업체 3년 이상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계고졸재직자 전형(정원외 63명)을 2012학년도에는 수시 1차 모집에서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선발하기로 했다.

또 문화콘텐츠특기자 분야를 신설해 재능 있는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국내외에서 공인된 문화콘텐츠분야 전국 규모 공모전이나 경진대회 등에서 최고상을 기준으로 3위 이내 입상한 경우 등 수상경력(50%)과 면접고사(50%)로 선발한다.

한편 KU입학사정관전형의 2단계 평가에서는 1단계 성적이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2단계에서 진행되는 서류평가와 심층면접이 최종 합격과 불합격을 좌우한다. KU자기추천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선발을 하게 된다.

KU입학사정관전형은 KU인재상에 적합하고 고교생활에 충실한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따라서 KU입학사정관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은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고 고교생활에 충실하면서 입학정보센터설명회(격주 토요일, 오전10시), 합격수기집(팸플릿), 전공체험활동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입학사정관전형관련 정보를 얻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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