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일체형으로 안정적인 착용감...9만원대
32g의 초경량 사이즈에 스포츠 활동에 최적화된 방수 기능을 제공하는 방수 MP3플레이어가 출시됐다.
소니코리아는 스포츠 활동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IPX5등급의 방수 기능을 제공하는 이어폰 일체형 MP3 플레이어 워크맨 ‘NWZ-W262’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워크맨 NWZ-W262는 기존 이어폰 일체형 방수 워크맨 ‘NWZ-W252’ 대비, 크기는 3분의 2, 무게는 25%가 줄어들어 마치 이어폰만 착용한 듯한 편안한 피팅감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귀걸이 방식을 통한 인체 공학적 디자인으로 격한 운동시에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유지해준다.
IPX5등급의 방수 등급이란 약 3m 거리에서 6.3mm의 구경 노즐에서 직분사되는 분당 12.5L의 물에 3분 동안 어떠한 방향에서 노출되어도 작동이 유지되는 성능을 갖춘 제품에 부여된다. 이는 생활 방수뿐만 아니라 운동 중 흘리는 땀으로부터 완벽하게 보호되는 것은 물론, 비와 눈이 내리는 실외 상황에서도 문제 없이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32g의 초경량 사이즈로 귀에 가볍게 착용할 수 있어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감 있는 착용감을 선사한다. 블랙, 블루, 핑크, 화이트 4종의 다양한 컬러 디자인을 제공해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운동복 스타일에 나만의 개성을 감각적으로 더할 수 있다. 휴대를 편리하게 하기 위한 전용 홀더도 제공된다.
본연의 기능에도 충실해 본체에 달린 버튼을 통해서 빠르고 쉽게 자신이 원하는 곡을 탐색하고 재생할 수 있으며 소니만의 곡 검색 기능인 ‘재핀(Zappin)’ 기능을 통해 운동을 하면서도 자신이 원하는 곡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초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해 1.5시간만에 충전이 완료돼 8시간 동안 재생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단 3분만 충전해도 최대 60분까지 사용이 가능한 퀵 차지 모드를 지원한다.
가격은 9만 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