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돈스파이크·바비킴, 여름 남자 가수 지존은 '나'

입력 2011-07-11 13:13 수정 2011-07-1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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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장우혁, 돈스파이크, 바비킴 등 한동안 음반작업에만 매진했던 가수들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대거 컴백했다.

장우혁은 지난 8일 디지털 싱글앨범 ‘주말밤’으로 컴백했다. 장우혁의 싱글앨범 ‘주말 밤’은 언타이틀의 유건형과 서정환이 오랜만에 의기투합해서 만든 곡으로 대중적이고 중독성이 강한 멜로디와 후렴으로 풀어냈다. 특히 장우혁의 화려한 무대에 걸맞는 퍼포먼스적인 요소가 음악 곳곳에 표현돼 있어 한 여름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장우혁은 뮤직비디오의 컨셉, 시나리오를 직접 만들어 내고, 연출에도 참여했다. 또한 뮤직비디오를 통해 10년 만에 다시 뭉친 전 jtl멤버 토니 안, 이재원이 이번 뮤직비디오에 참여해 의리를 과시했다.

티저 영상 공개 때부터 폭발적인 화제를 모은 장우혁의 일명 주말춤 안무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온라인상에 퍼지기 시작하면서 ‘장우혁’만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안무로 탄생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대만, 홍콩, 태국, 싱가폴 등 아시아 전역에도 곧 발매될 예정이며, 화려한 컴백무대를 통해 다시 한번 강인한 남성으로 다시 태어난 가수 장우혁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일 각종 음원 차트에 1위로 데뷔하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른 돈스파이크와 나얼의 ‘HELLO’ 피아노 버젼이 정식 출시됐다. 연세대학교에서 작곡을 전공한 돈스파이크의 클래시컬한 감성이 녹아 있는 이번 ‘HELLO’의 연주곡 버전은 피아노로 작곡을 하는 돈스파이크가 최초로 곡을 스케치했던 오리지날 버전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깊다.

이 곡은 돈스파이크만의 풍부한 감성과 섬세한 연주실력이 돋보이는 피아노곡으로, 수많은 가창 곡들 사이에서 사람의 목소리 없이도 독특한 빛을 발한다.

▲돈스파이크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나얼과 함께해 큰 화제가 됐던 이전 버전의 ‘HELLO’가 멜로디에 사람의 육성으로 가사를 넣어 표현하는 직접적인 표현방식의 ‘HELLO’ 였다면 이번 연주 곡 버전은 그보다 간접적이며 훨씬 서정적이다.

그에 조금은 더 음악적인 선율 그 자체로 감정을 섬세하게 전달한다. 마치 비가 내리는 여름 밤을 걷는듯한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이번 연주 곡은 피아노만의 또 다른 매력으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실제로 ‘HELLO’란 곡이 피아노 버전으로 먼저 태어났던 만큼 좀더 원초적인 선율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추락사고로 심한 부상을 당했던 가수 바비킴은 건강회복 후 드라마 OST로 컴백을 알린다. 1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스파이 명월’에서 남녀 주인공의 테마곡인 ‘사랑이 무서워’를 부르는 그는 금지된 사랑앞에 가슴아파하는 심경을 노래한다.

이곡은 드라마 ‘패션70s’의 ‘가슴 아파도’(플라이 투더 스카이) 와 ‘발리에서 생긴일’의 ‘안되겠니’(조은) 등을 탄생시킨 작곡가 신인수와 작사가 조은희 콤비의 또 다른 야심작으로 현실을 초월한 사랑의 두려운 심리를 마치 해부하듯 솔직하게 그려낸 가사에 바비킴의 개성있고 감각적인 보이스가 조화를 이뤄 드라마의 극적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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