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MBC '우리들의 일밤'이 새 코너를 선보이고 '나는가수다'를 경쟁 예능프로그램인 KBS '1박2일'과 같은 시간대에 편성하는 등 의욕을 보였지만 결과는 초라했다.
11일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우리들의 일밤'은 12.2%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영분보다 무려 4.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반면 '1박2일'과 '남자의 자격'이 포진해있는 '해피선데이'는 지난 3일보다 2.1%포인트 상승해 시청률 20%로 조사됐다.
지난주 '우리들의 일밤'은 단 1%포인트 차이로 턱밑까지 '해피선데이'를 쫓았지만 지난 10일 방송에서 7.8%포인트로 뒤쳐지게 됐다.
김조한이 새로운 가수로 투입되자마자 1위를 하며 관심을 모았지만 시청률로 고스란히 전달되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SBS '일요일이 좋다'는 9.9%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