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5인치 태블릿폰‘베가 넘버 파이브’KT단독 출시

입력 2011-07-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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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치 태블릿의 강점과 프리미엄 스마트폰 베가 강점 결합

▲팬택 태블릿폰 베가 넘버 파이브
팬택은 화면을 5인치로 키운 태블릿폰‘베가 넘버 파이브(Vega N˚5, 모델명 IM-T100K)’를 KT전용으로 다음 주 중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베가 넘버 파이브는 스마트폰의 장점과 태블릿의 장점을 결합해 만든 팬택의 첫 5인치 제품으로 스카이의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의미에서 ‘베가’ 브랜드를 사용했다. 또 ‘넘버 파이브’는 5인치 크기에 탑재하고 있는 차별화된 5가지 컨텐츠 모두 국내 최고 넘버원(N˚1)이라는 의미를 담아 결정됐다.

기능은 태블릿에 가깝지만 스마트폰으로 분류돼 KT의 i요금제(스마트폰전용요금제)에 가입해 구매할 수 있으며 휴대폰보험 또한 가입가능하다.

이 제품은 팬택의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베가레이서와 동급 사양을 갖췄음에도 큰 화면에서 즐길 수 있는 내비게이션, 전자책,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것이 특징이다.

사양은 안드로이드 2.3버전(진저브레드) 운영체제(OS)에 퀄컴 1.5GHz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16GB 내장 메모리, 1GB DDR2 메모리 등을 갖췄다. 또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근거리무선통신기능(NFC), 1930mAh 대용량 배터리, 지상파 DMB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태블릿폰으로서 가장 큰 특징은 내비게이션 지도 소프트웨어 회사인 현대엠엔소프트 맵피3D를 탑재한 것이다. 3D내비게이션과 함께 실시간 교통정보(TPEG) 기능을 이용할 수있으며 음성검색 및 무선랜(Wi-Fi)을 통한 맵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책읽기에 유용한 태블릿의 강점도 그대로 녹아있다.

이 제품은 북큐브, 예스24, 전자 잡지 스토어 모아진을 기본 탑재했다. 국내 최초로 통합 서적 검색을 지원해 입점 서점의 콘텐츠를 한 번에 검색할 수 있으며 전국의 200여 개 전자 도서관과 연동해 무료 도서 대여도 가능하다. 국문과 영문서적을 음성으로 알려주는 TTS(Text to Speech) 기능도 지원해 오디오북도 이용가능하다.

비즈니스맨을 위한 모바일 오피스 기능도 강화했다.

이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오피스 파일 포맷과 PDF, 한글(HWP) 파일도 지원한다. 블루투스 키보드를 활용할 수 있고, 별도의 프린터 드라이버 설치 없이 태블릿폰에서 바로 출력하는 편리한 기능도 갖췄다.

또 태블릿용 UI가 적용된 이메일 기능이 적용돼 메일관리가 용이하며 여러 이메일 계정을 하나의 앱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고, 오피스와 연동하여 첨부파일도 바로 확인 할 수 있다.

국내 유명 교육사이트와의 제휴를 통해 교육용 디바이스로도 활용가능하다.

이 제품은 교육에 특화된 모바일 교육 허브 앱을 갖춰 어학강의로 유명한 에듀박스, JRC 중국어학원, 평생교육을 지향하는 자격증 사이트인 에듀월 등 15개 유명 사이트를 모았다. 이외에도 골프, 요리, 와인, 쇼핑몰 창업 등 실생활에 쉽게 활용하기 쉬운 정보도 탑재했다.

태블릿용 사용자 인터페이스(UI)에 최적화된 전자사전도 기본 탑재했다. YBM시사 영한영 사전 및 옥스포드 영영 사전이 기본 탑재했다.

큰 화면에서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3D게임도 기본탑재했다. 베가 넘버 파이브에는 유명 게임제작사 게임로프트의 레츠골프, 슈렉카트, 스파이더맨 게임 체험판이 제공된다.

컬러는 다크 브라운, 화이트 두 가지이고 가격은 80만원대이다.

스카이 국내마케팅실장 이용준 상무는“스마트폰의 장점과 태블릿의 장점을 결합한 국내 제조사 최초의 태블릿폰으로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박세림 기자 seri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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