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내국세 자동환급 및 대중교통, 백화점·할인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한 Love Korea 기프트/선불카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한러브코리아카드는 씨스퀘어소프트와 업무제휴를 통해 세계 최초로 내국세 자동환급 서비스 기능을 선불·기프트카드에 탑재했다. 기존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에서 물품을 구매하면 내국세를 환급받기 위해 신청서 작성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다. 하지만 신한러브코리아카드를 이용하면 구매물품 내역이 전산상 확인되므로 간편한 환급 신청과 신속한 환급금 수령이 가능하다.
김포공항 국제선 1층 신한은행 자동화 창구 및 부산항 1층 입국장 아시아트레블모바일 데스크를 통해 외국인이 자국에서 사용하는 비자, 마스터, JCB카드로 환급신청이 가능하다. 외국인 관광객의 편리한 환급이 가능하도록 국제공항, 항만 등 출국장에 무인환급신청기 설치 및 현장환급 창구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선불 티 머니(T-money) 교통카드 기능을 탑재해 자유여행을 즐기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버스, 지하철, 택시 등의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고궁, 종묘 등의 주요 관광지 입장 10% 할인, 오크밸리 리조트 최대40%, 신한카드 DC클럽 미용실 최대 20%, 전국 22개 정관장 매장에서 5% 할인, 환전 우대 40% 제공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