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모바일 벤처기업인 ㈜쎄이엠과 손잡고, 광고를 보면 매월 문자 300건을 무료로 보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프리즘(FREESMs)’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폰 고객이 프리즘 앱을 다운로드 받아 실행하면, 제휴사의 상품 광고나 할인쿠폰 정보 등을 보며 단문메시지(SMS)나 장문메시지(LMS)를 매월 300건씩 무료로 보낼 수 있다.
프리즘을 통해 문자를 보내는 사람만 광고를 보고, 받는 사람은 일반 문자메시지와 동일한 형태로 받게 되므로, 모바일 메신저처럼 문자를 받는 상대방이 동일한 앱을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일반 문자 수발신 기록과도 연동되어 편리하다.
올레마켓(market.olleh.com)에서 앱을 다운로드받아 바로 이용할 수 있고, 8월에는 안드로이드마켓과 애플 아이폰 앱스토어에서도 다운로드 가능하다.
또 9월에는 위치기반광고와 소셜커머스가 결합된 형태로 업그레이드되어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