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 기술거래 큰 장 선다

입력 2011-07-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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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11 국토해양 Technology Fair 개최

국토해양 연구개발(R&D)의 지식과 기술을 교류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큰 장(場)이 선다.

국토해양부는 국토해양 R&D의 성과활용 촉진을 위해 기술 거래와 연구 성과 홍보의 장인 '2011 국토해양 Technology Fair'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이 공동주관한다.

12일 개막식에서 권도엽 국토부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연구개발과 기술실용화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며, 연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연구자들과 연구개발 투자에 적극 동참하는 사업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국토해양 R&D 기술이전 및 판매촉진을 위한 ‘기술이전설명·상담회’와 ‘기술이전학술세미나’를 비롯하여, 경쟁력 있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 가치를 설명하는 ‘투자유치설명회’등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국토해양 R&D의 분야별 성과를 소개하는 ‘연구성과 발표회’와 건설교통 관련 채용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채용박람회’ 및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녹색도시공모대전 시상식 및 전시회’ 등의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선보인다.

12일, 13일 진행되는 ‘기술이전설명·상담회’에는 차량용 HUD 장치, 합바이오접착제 등 건설교통분야 28개, 해양과학분야 16개 총 44개의 기술이 판촉된다.

13일로 예정된 투자유치설명회에는 건설교통 관련 18개 업체가 참여해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별 IR*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간 중에는 기술이전 희망기관과 투자유치설명회 참가기업의 성과물을 전시.시연하는 전시장을 함께 운영해 기술수요자와 투자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14일에는 건설교통 분야의 우수인력 채용을 위해 현대건설, 삼성물산, GS건설,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등 총 17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채용박람회가 진행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우수한 국토해양 R&D 기술을 모아 기술수요자와 공급자간의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해 줌으로써 기술이전 및 판매를 활성화하고자 개최되는 첫 행사"라며 "국토해양기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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