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강성훈, 존디어클래식 2R 5언더파 공동 50위

입력 2011-07-0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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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댈리, 4번홀서 13타쳐 컷오프

'한홀에서 13타?'

장타자 존 댈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클래식(총상금 450만달러)에서 한 홀에 13타를 치면서 컷오프 됐다.

댈리는 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디어런TPC(파71. 7,25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0오버파 81타를 쳐 합계 11오버파 153타로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2번홀(파5)에서 천금의 이글을 잡아낸 댈리는 그러나 4번홀(파4)에서 무려 13타를 쳤다. 티샷이 오른쪽 러프로 날아갔고 러프속에 파묻힌 볼은 댈리가 7번이나 밖으로 쳐내려 했지만 좀처럼 빠져 나오지 못했다. 결국 1벌타를 받고 언플레어블 볼을 선언한 뒤 드롭해서 친 것이 그린 왼쪽 벙커에 낙하했고 11타 만에 볼을 그린 위에 올려 2퍼팅으로 마무리했다.

댈리는 1998년 베이힐 인비테이셔널 6번홀(파5)에서는 18타를 친 적도 있다. 당시 댈리는 볼을 물에 6번이나 빠트렸다.

강성훈(24ㆍ신한금융그룹)이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쳐 합계 5언더파 137타를 기록, 공동 50위로 한국선수 중 유일하게 3라운드에 진출했다.

체즈 리비(미국)가 이날만 9타를 줄여 합계 14언더파 128타를 쳐 공동 2위 그룹을 2타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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