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긴 장마에 ‘냉동간식’ 잘팔렸다

입력 2011-07-08 11:17

긴 장마가 본격화되면서 ‘냉동식품’을 찾는 주부들의 손길이 온라인몰로 향하고 있다. 연초부터 이어지는 고물가에 저렴하게 외식대체를 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옥션에서는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최근 2주간 냉동먹거리 일평균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2%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초중고생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아이들 간식거리 수요가 증가한데다 외식하기에는 부담스러운 날씨 덕에 집에서 간단히 요리를 해먹을 수 있는 냉동 제품이 인기를 모았기 때문이다.

식품코너 간편조리식 카테고리에서 핫도그, 피자, 감자튀김 등 아이들 간식전용 냉동식품의 판매량이 전년동기보다 48% 증가하기도 했다. 이들 제품은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우거나 별다른 조리 없이 튀기기만 하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여름철에는 자칫 상하기 쉬운 김밥 대신에 냉동 만두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엄마표 손만두’는 하루 평균 300건씩 팔려나가며 인기다.

한편 특별한 날에나 찾게 되는 패밀리레스토랑 메뉴를 온라인몰에서 주문하는 알뜰족들도 증가했다. 크라제버거, 토다이 등 외식브랜드의 완제품형 가공식품 판매량이 일평균 70건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무더운 여름철 보양식을 찾는 손길이 증가하면서 진한 육수와 영계, 인삼, 찹쌀 등이 어우러진 삼계탕을 비롯해 장어구이, 곰탕 등이 반완제품 형태로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고현실옥션 식품담당 팀장은 “고물가 속에 긴 장마까지 이어지면서 온라인몰에서 냉동식품을 구매해 외식비를 줄이려는 알뜰족들이 늘고 있다”며 “냉동식품이나 반완제품형 포장식품들은 음식조리와 보관이 힘든 여름철에 간단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에 맛과 질이 좋아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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