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올 여름 청바지 스타일링

입력 2011-07-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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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멋진 그녀…어떤 진 입을까

가벼운 옷차림이 보는 이들마저 화끈해 지는 여름이다. 연일 보도되는 이상기온이라지만 이같은 무더운 날씨에도 패셔니스타들은 여러기지 아이템으로 자신만의 개성있는 멋을 뽐내고 있다.

특히 청바지는 어느 옷에나 쉽게 매치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옷차림이 간소해지는 여름에 스타일링하기 좋다. 또한 청바지는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 자신의 ‘섹시미’를 돋보이게 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함을 뽐낼 수 있다.

올해는 ‘하의 실종’이라는 트랜드에 따라 숏 팬츠가 가장 ‘핫’한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의 실종’은 말 그대로 하의를 입지 않은 듯한 스타일을 연출해 아찔하면서도 섹시한 스타일을 완성시켜 주는 패션으로 단번에 시선을 끌 수 있는 스타일이다.

흔히 미니 팬츠라고도 불리는 숏 팬츠는 밑위와 기장이 일반 숏 팬츠 보다 짧아 힙업 효과는 물론 몸매를 보다 날씬하게 보이게 해주며 높은 활동성으로 시원해 보임은 물론 다양한 상의와 매치해도 잘 어울려 다른 소재보다 활용 가치가 높다.

게스의 화이트 핫 팬츠와 아이스 컬러의 워싱 팬츠는 마린 룩 등을 연출하기 좋아 휴양지에서도 착용하기 좋으며 도심지에서도 섹시하면서도 패셔너블 한 썸머룩을 완성 할 수 있는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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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SS 숏 팬츠는 밑 위를 포함한 전체적 기장이 짧아 하의 실종 패션을 연출하기 좋으며 특유의 절개라인으로 힙업의 효과가 있어 몸매 보정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롱 셔츠나 루즈한 라운드 티셔츠를 매치하고 킬 힐로 마무리한다면 스타 못지 않은 하의 실종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트루릴리전의 ‘패치워크 조이컷오프’팬츠는 는 섹시한 느낌의 탱크탑이나 비비드한 컬러의 브이넥 티셔츠와 매치한다면 좀 더 과감하고 핫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고, 올 봄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는 페미닌한 느낌의 플라워 프린트 셔츠를 함께 매치한다면 시원한 느낌의 비치룩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또한 시즌에 상관 없이 인기 있는 스키니 진은 언제 어디서나 입기 편한 데님 아이템 중 하나로 스타일을 살려줄 뿐 아니라 자신의 개성을 표현함에 있어서도 매우 좋은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

청바지가 더워서 입기 불편하다는 편견은 이제 버리자. 21세기형 데님은 이제 여름에 입어도 전혀 무리가 없을 만큼 특화된 원단을 많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계절을 막론한 스타일링이 가능해 졌다.

요즘 같은 더운 날씨에 속이 비치는 얇은 상의나 몸매가 드러나는 짧은 기장의 상의를 매치하면 시크하면서도 몸매를 아름답게 보이도록 해준다.

스키니 진을 선택할 때에는 뒷판의 절개나 뒷포켓 장식 등의 디테일이 포인트로 들어간 아이템이 매력적인 뒷태를 완성시키주며 워싱이 들어간 데님을 선택하면 시원한 느낌을 돋보이게 해준다.

진주 메탈릭 블루 크리스탈이 엉덩이를 더욱 아름답게 보이게 해주는 게스의 스키니 진은 워시의 컬러가 깊이감을 더해주고 실버 컬러의 스티치를 주어 시각적으로 힙이 업되어 보이도록 해주어 아름다운 뒷테를 완성해 준다.

게스의 ‘그레이 슈퍼 스키니 진’과 스카이 블루톤의 얼룩워싱 데님은 한여름에도 시원한 컬러감이 돋보임은 물론 옆 라인을 선과 스티치로 포인트 처리해 시각적으로 다리가 더 가늘고 길어 보이도록 해주어 몸매를 보다 날씬하게 커버해 준다.

트루릴리전의 레이븐 스키니진은 레이스 업디테일이 추가 돼 다리라인을 한층 더 슬림하게 표현할 수 있으며 섹시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허드슨 진의 스키니 진은 몸의 선이 살아나도록 몸매를 잡아준다. 움직임도 편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아이템 중 하나이며 엉덩이는 올라가고 다리는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줘 뒤 태를 확실하게 살려준다. 이러한 스키니 진에는 쉬폰 소재로된 시스루느낌의 셔츠등과 함께 코디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슬림한 다크 컬러의 데님 팬츠는 세련된 분위기와 섹시한 느낌을 연출하기에 좋다. 자칫 심심해 보이거나 여름엔 더워 보일 수 있는 다크 컬러의 데님 팬츠는 엉덩이 부분에 골드 자수나 큐빅 디테일이 더해져 포인트 스타일링으로 연출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면 좋다. 이때 비비드나 브라이트한 컬러가 활용된 상의를 선택하여 시선을 위로 끌어올려 키를더욱 커 보이고 바디를 더욱 슬림해 보이게 해준다.

더운 여름 갑갑한 레깅스를 벗어나고 싶지만 스타일을 포기할 수 없어 고민하는 사람에게는 제깅스 아이템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제깅스는 진(Jean)과 레깅스(Leggings)의 합성어로 가볍고 부드러우면서도 세련된 핏을 연출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이다. 또한 신축성이 좋은 소재를 사용해 움직임이 많은 사람이나 답답한 것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도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제깅스는 편안한 만큼 다양한 아이템과 믹스매치 할 수 있다. 특히 상·하의 모두 데님 제품으로 코디하는 데님 온 데님 룩을 연출하기도 쉽다. 힙선을 살짝 덮는 티셔츠와 데님베스트로 매치하면 길어 보이는 다리 라인을 강조 할 수 있으며 루즈한 핏의 데님 셔츠와 매치하면 자유롭고 활발한 느낌을 보여줄 수 있다.

트루릴리전의 ‘제깅스 미스트’ 신축성이 강해 편안한 착용감을 잃지 않으면서도 완벽한 핏을 살려준다.

[It's brand]게스

30년 전통의 가장 '섹시한 청바지'

1981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설립된 게스는 현재 CEO인 폴 마르시아노 회장을 비롯해 모리스, 아르만, 조지 마르시아노 형제가 개개인의 재능과 창의력으로 만든 퓨전 데님 브랜드로 청바지를 통해 인체의 아름다움을 부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제품을 만들고 있다.

게스의 어원은 1982년 당시 맥도날드 빌보드광고 에서 영감을 얻은 두 형제에 의해 만들어 졌으며 ‘GUESS’라는 단어의 의미처럼 무한한 상상력과 끊임없는 창조성으로 세계 1위의 브랜드를 향한 열망을 담아 짓게 되었다. 삼각로고에 있는 숫자 ‘1201,1203’의 의미는 론칭 당시 로스앤젤레스의 브로드웨이가의 빌딩 12층에 사무실 호수가 1201과 1203호 인 것에서 착안한 것이다.

‘GUESS JEANS’은 25부터 35세의 패션리더를 타깃으로 해 데님으로 가장 섹시함을 연출 할 수 있도록 체형별 섹시한 핏을 제안하고 있으며 브랜드로서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데님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게스는 설립 이후 ‘게스 진’외에도 ‘베이비 게스’, ‘게스 워치’‘풋, 아이웨어’, ‘퍼퓸’ 등으로 제품 군을 확장했으며 1990년대에는 해외 사업 확장을 추진해 유럽, 아시아, 남아프리카, 아프리카, 호주 및 중동 지역으로 진출했다.

현재 전세계 87 개국 1300개 매장에서 21억달러 (약 2조4000억원)의 매출(2009년 기준)을 올리는 글로벌 컴퍼니로서섹시한 데님 이라는 일관적인 브랜드 이미지 메이킹과 그에 부합하는 제품력을 통해 게스를 전세계적인 데님 브랜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2007년부터는 아시아 시장에도 발을 뻗어 그 첫 단계로 2007년 1월 게스 코리아를 설립했고, 이후 2009부터 현재까지 국내 진 마켓 매출 1위를 고수하는 등 괄목할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게스 코리아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뛰어난 영업력, 그리고 데님 마켓을 정확히 분석해 내는 기획력의 세 조화가 이뤄져 직진출 첫 해 월 130% 이상의 매출 신장률과 무려 20개 매장에서 1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며 지난 2010년에 1650억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5배가 넘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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