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학비 싼 대학은?

입력 2011-07-06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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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머니 선정 10곳...1위 사우스텍사스 칼리지, 순수학비 1317달러

대학 학비가 매년 치솟고 있는 미국에서 학비가 가장 싼 대학은 어디일까.

CNN머니는 5일(현지시간) 교육부의 자료를 분석해 가장 학비가 싼 대학 10곳을 선정해 소개했다.

CNN머니는 학부등록생이 5000명 이상인 미국내 대학 가운데 2008~2009년 기준으로 수업료와 기숙사비, 책값을 비롯해 대학 측이 제공하는 장학금과 각종 학비지원 제도 등을 반영해 순수한 학비를 산출했다.

가장 학비가 싼 곳은 사우스텍사스 칼리지로 연간 순수학비가 1317달러(약 140만원) 수준이다.

이 대학은 수업료가 2366달러며 학부 등록금이 2만6338달러지만 신입생 가운데 장학금을 포함해 재정적 지원을 받는 비율이 86%에 달한다.

가장 학비가 싼 대학 2위는 텍사스-팬 아메리칸대로 순수학비는 1646달러였다.

이 대학의 수업료는 4304달러, 학부 등록금이 1만8337달러지만 신입생의 학비보조 비율은 87%로 매우 높다.

3위에는 플로리다 소재 인디언 리버 스테이트 칼리지가 올랐다. 순수학비 2138달러.

이밖에 캘리포니아 주립대 -도밍게스 힐스(순수학비 2451달러), 캘리포니아주립대-로스앤젤레스(3263달러), 6위 팜비치 스테이트 칼리지(3490달러), 7위 CUNY 리먼 칼리지(4335달러), 8위 CUNY 존 제이 칼리지 크리미널 저스티스(4590달러), 9위 텍사스 A&M 인터내셔널대(4594달러), 10위 벨뷰 칼리지(4천749달러) 등이 학비가 가장 싼 대학 10위권에 포함됐다.

이들 대학의 특징은 대체로 수업료와 등록금이 2만달러 안팎으로 명문 사립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신입생들에 대한 학비보조 비율이 50~80%에 이르는 점이라고 CNN머니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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