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유류비 지원 이벤트를 확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28일까지 유류비 이벤트를 연장하고 2억원을 추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미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총 1억원의 유류비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타이어 전문점에서 타이어 2본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매회 1500명씩 총 1만2000명에게 유류비를 지원한다.
경품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티스테이션, 타이어타운 등의 한국타이어 전문점에 비치되어 있는 응모지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1등 당첨자 100명에게는 5만원 주유권을 지원하고, 2등 300명, 3등 1100명에게는 각각 3만원,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한국타이어 한국지역본부장 박철구 부사장은 "한국타이어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물가, 고유가 시대를 맞아 고객들의 부담을 덜고자 이번 이벤트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