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눈 나쁜 사람에겐 불청객, 라식수술로 대비

입력 2011-06-2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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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낀 사람들, 장마철 번거로워

기상청이 예년보다 10일 정도 빠르게 장마가 시작된다고 밝힌 가운데,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벌써장마권에 들어섰다. 본격적인 장마를 코 앞에 둔 이맘때 안과는 라식 수술을 문의하는 중•장년층들로 바빠지고 있다.

서울시 강남구에 사는 박 모(52, 남)씨는 시력이 나빠 30년이 넘게 안경을 써왔다. 최근에는 노안까지 겹쳐 가까운 거리의 물체도 잘 보이지 않는다. 본원을 찾아온 박 씨는 상담 끝에 노안라식 수술을 받았다. “라식 수술로 시력교정과 노안치료가 동시에 가능하다고 해서 마침 장마철을 앞두고 수술을 결심하게 됐다”며 박 씨는 “안경을 벗어 자유로워진 기분이다”고 말했다.

시력이 나쁜 사람에게 장마철은 불편한 계절이다. 쏟아지는 장맛비에는 우산을 항상 휴대해야 하고 우산을 접었다 폈다 하는 과정에서 안경에 빗방울이 종종 튀기 때문이다. 또한 실내 외를 이동할 때면 안경이 뿌옇게 습기가 차서 자주 닦아줘야 하는 번거로움까지 발생한다.

콘택트렌즈도 장마철에는 거추장스럽기 마찬가지. 우산의 뾰족한 부위에 콘택트렌즈에 닿을 수 있고 렌즈를 잘못 세척했다가는 찢어질 수 있다. 콘택트렌즈에 빗물이 접촉할 경우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안구 감염 위험이 높고, 가끔 렌즈를 착용한다면 세정 액의 방치기간이 길어져 상할 수도 있다.

특히 노안(망막에 초점이 잘 맺히지 않는 질환) 발병률이 높은 중•장년층에는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껴도 눈 앞이 침침해 보인다. 장마철에는 가뜩이나 빗물로 시야확보가 어려운 상태여서 자칫 사고나 부상으로 이어질 위험도 크다.

이런 이유들로 안경이나 렌즈를 끼는 중•장년층은 장마를 앞두고 안과를 찾는 경우가 많다. 라식수술 중에서도 노안치료와 시력교정을 동시에 하는 ‘4050 노안라식 수술’이 인기다.

▲ 4050 노안라식 수술 전문 ‘강남하늘안과’… 시력교정과 노안치료 동시에

흔히 중•장년층 이상의 나이에 라식 수술을 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각막이 견고해지고 튼튼해져 중•장년층이라도 안심하고 라식 수술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여러 라식 수술 중에서도 효과나 안전성이 뛰어난 수술을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원에서 실시하는 ‘4050 노안라식 수술’은 각막 윗부분을 0.1mm 정도로 얇게 벗겨낸 후 레이저를 조사하여 굴절이상을 교정하고 벗겨 놓았던 각막 위쪽을 다시 덮는 최신 라식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에서 근시나 원시, 난시와 노안의 동시교정이 가능하여 중•장년층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고 있다.

기존의 라식 수술은 부작용을 호소하는 환자가 적지 않았으나 ‘4050 노안라식 수술’은 오랜 임상경력을 바탕으로 건조증, 야간 빛 번짐 현상이 적고 합병증이 없다는 평가다.

수술 전에는 10단계 50여 항목에 이르는 검사와 웨이브프론트 검사, 아벨리노 DNA검사 등이 이뤄져 개인에게 맞는 최선의 치료를 제공한다. 또한 본원의 경우 5인의 노안전문의료진이 대기하고 있어 체계적인 진료가 가능하며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큰 중•장년층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4050 노안라식 수술’은 수술 중이나 수술 후에 통증이 적다. 다음날부터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하여 바쁜 직장인들이 라식 적기인 요즘 주말을 이용하여 받는 경우가 많다.

강남하늘안과 이정 원장/전문의

http://seoul.bwey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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