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허위입원 보험금 챙긴 의사ㆍ환자 입건

입력 2011-06-13 12: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광주 북부경찰서는 13일 환자들에게 허위로 입원확인서를 발급하고 보험금을 챙긴 혐의로 광주 서구 화정동 모 정형외과 원장 박모씨와 원무과장 최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이날 허위 입원확인서를 발급받아 보험금을 챙긴 환자 116명도 보험사기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씨 등은 2009년 9월 1일부터 지난해 9월까지 가벼운 질병을 앓거나 부상당한 환자들을 입원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내용에 따르면 박 씨 등은 환자들이 입원 기간 동안 자유롭게 외출·외박하는 것을 묵인했다.

이들은 간호기록지·물리치료 대장을 허위로 작성해 약물ㆍ주사치료를 한 것처럼 꾸민 진료기록을 국민건강 보험공단에 제출해 6400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입건된 환자 116명은 다치지 않았는데도 원무과장과 상담을 거쳐 입원한 정황이 포착됐다. 환자들은 입원을 하지 않고 통원치료 등 형식적인 치료를 받은 경우에도 허위입원으로 꾸며 보험사로부터 3억5000만원을 타 낸 혐의를 받았다.

경찰은 병원·보험사를 압수수색해 진료기록지 5500여부를 분석, 보험사기 혐의를 밝혀냈다.

경찰 관계자는 "병원 측은 입원 기간 자유롭게 드나드는 환자를 묵인하고 허위 입원을 방조했다"며 "선량한 보험가입자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블루 쓰나미’ 에⋯AI주ㆍ달러ㆍ코인↓ vs 친환경주ㆍ금ㆍ국채 ↑
  • 법당도 추모관도 ‘접속’합니다…‘온라인 공간’에 모여든 사람들 [해시태그]
  • 플레이브 경쟁 팀 누구 있나⋯첫 '버추얼 시상식'의 질문 [엔터로그]
  • 美 중간선거 후폭풍, 코스피 하루 7%p 출렁…2.5조 외국인 순매도
  • 잡히지 않는 근원물가에⋯이달 기준금리 인상 재개 가능성 '들썩'
  • ‘선거법 위반’ 尹 2심도 당선무효형…국힘 397억 반환 위기 속 法 “양형 왜곡 안 돼”
  • 쿠팡, 외형성장에도 수익성 '빨간불'…김범석 “내년 반등” 자신
  • “미국 상무부, SK하이닉스 중국 공장 장비 반입 승인 보류⋯뉴욕 투자 차질”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082,000
    • +3.29%
    • 이더리움
    • 3,259,000
    • +5.4%
    • 비트코인 캐시
    • 378,000
    • +1.78%
    • 리플
    • 1,758
    • +2.09%
    • 솔라나
    • 129,400
    • +2.7%
    • 에이다
    • 265
    • +3.52%
    • 트론
    • 431
    • -0.92%
    • 스텔라루멘
    • 225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50
    • +2.68%
    • 체인링크
    • 15,510
    • +3.47%
    • 샌드박스
    • 61.95
    • +0.23%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Kalshi Series F $1B
    • 4 Kalshi $1B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MLX DePIN 인기지수 289
    • 3 Elysium 인기지수 276
    • 4 Binance CeFi 인기지수 254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4
    • Allora 유통량 89% D-6
    • DAOBase 유통량 43% D-13
    • FLock 유통량 41% D-25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