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콸콸콸' 대신 '현실을 넘다' SKT 슬로건 교체

입력 2011-06-0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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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 LTE도입 앞두고 아이유-古김광석 출연 광고 선봬

▲SK텔레콤 새 슬로건 '현실을 넘는'에 출연한 가수 아이유과 古김광석.
SK텔레콤이 4세대 통신 롱텀에볼루션(LTE) 도입을 앞두고 슬로건을 교체했다.

SK텔레콤은 생각대로T의 신규 캠페인 슬로건으로 ‘현실을 넘다’를 새롭게 소개하고 이 캠페인의 첫 번째 광고인 ‘김광석&아이유’편을 11일부터 론칭 한다고 9일 발표했다.

SK텔레콤 측은 이미 가까운 미래로 다가와 있는 LTE 시대에 일어날 수 있는 새로운 변화상을 2500만 고객에게 소통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 이번 ‘현실을 넘다’ 라는 신규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론칭 배경을 설명했다.

진정한 스마트시대를 열어나갈 꿈의 통신이라고 불리우는 4G LTE 시대를 맞이하여 현실을 뛰어넘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소망을 대변해 주는 한편, 현실보다 더 놀라운 현실을 느끼고 체험하게 해줄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것이다.

SK텔레콤은 첫번째 론칭 광고로 이미 고인이 되어 버린 김광석과 아이돌 스타인 아이유의 합동 콘서트를 만들어 냈다. 수준급의 통기타 실력과 3단 고음의 가창력의 소유자인 아이유가 역시 통기타 하나로 포크가요계를 이끌었던 90년대의 최고의 라이브 가수인 김광석과 한 무대에서 만나 이뤄내는 콘서트는 현실을 훌쩍 뛰어넘는 꿈의 무대가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이렇게 ‘현실을 넘는’ 광고를 만들기 위해서 SK텔레콤 측은 먼저 김광석 공연 실황 영상과 동일한 환경의 콘서트장을 만들고, 그곳에서 실제로 아이유가 김광석과 함께 ‘서른즈음에’를 노래하는 장면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공연 실황과 동일하게 김광석은 메인 멜로디를 담당하고, 아이유는 화음을 담당하기 위해 별도의 촬영을 했다. 그후 오랜 기간에 걸친 정교한 3D 작업을 통해 드디어 두 명의 합동 콘서트를 완성됐다는 후문이다.

SK텔레콤은 이번 ‘김광석&아이유’의 론칭편을 시작으로 ‘현실을 넘다’라는 슬로건 아래, 상상하고 바라는 것이 우리의 눈앞에 실제로 이뤄지는 놀라운 현실이 4G LTE시대에 무한히 가능하다는 컨셉으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신규 캠페인은 스마트 시대의 가장 중요한 LTE 네트웍 역시 SK텔레콤이 주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SK텔레콤 브랜드전략실 박혜란 실장은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실현시키는 것이 SK텔레콤 T 브랜드의 핵심 가치”라고 설명하면서 “본격적인 LTE 시대를 맞아 고객들에게 현실을 넘어서는 보다 놀라운 경험을 ‘현실을 넘다’라는 새로운 캠페인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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