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BMW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입력 2011-05-3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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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MINI)에 우선 공급…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강화

▲한국타이어 벤투스 프라임2
한국타이어가 국내 업계 최초로 BMW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선다.

31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될 신차용 타이어는'벤투스 프라임2(Ventus Prime2)'로 유럽시장을 겨냥한 초고성능(UHP)타이어다. BMW의 소형차 미니(MINI)에 장착된다. 한국타이어는 미니 쿠퍼S에 우선 공급하고 향후 유럽서 미니 원(MINI One), 쿠퍼, 쿠퍼D 모델로 확대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한국타이어 측은 이번 BMW 타이어 공급의 원인으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높아진 브랜드 가치가 바탕이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아우디, 폭스바겐, GM, 포드 등 세계적 자동차 브랜드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글로벌 OE부문장 우병일 상무는 "스포티하면서도 다이나믹한 주행 성능, 그리고 엄격한 기술 표준으로 유명한 BMW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타이어는 BMW가 지향하는 완벽, 그리고 혁신에 대한 도전을 함께하며 성공적인 협력관계를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벤투스 프라임2 는 조정 안정성,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 성능 등으로 BMW 미니만의 민첩한 주행 성능과 완벽한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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