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D, 5.5세대 AMOLED 라인 가동

입력 2011-05-31 13:32 수정 2011-05-3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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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설비 국산화로 동반성장 프로그램 성과…6000명 이상 고용 예상

▲(왼쪽부터)송백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전무, 박상진 삼성SDI 사장, 이헌식 삼성코닝정밀소재 사장,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 조수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사장, 박기석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김상수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부사장, 유의진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전무가 31일 충남 아산시 탕정면 삼성디스플레이시티에서 열린 5.5세대 AMOLED 라인 준공식에서 기념 버튼을 누르고 있다.(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가 세계 최대 규모의 5.5세대 AMOLED 라인 건설을 마쳤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31일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 위치한 ‘삼성디스플레이단지’에서 5.5세대 AMOLED 라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착공한 세계 최초의 5.5세대 라인은 당초 예상보다 두 달 앞서 가동에 들어가 5월부터 양산에 돌입했다.

1300×1500㎜ 사이즈의 유리기판이 투입되는 5.5세대 라인은 기존 4.5세대 라인의 730×920㎜ 보다 유리기판 크기가 3배 가량 넓어져 생산성과 원가경쟁력이 높다.

핵심공정 주요설비의 경우 국산화 장비가 대거 설치됐다. 레이저 결정화장비(ELA)·열처리설비·세정설비 등은 100% 국산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AMOLED 라인 구축과 사업확대에 따라 올해 3000여명의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3000명 이상을 추가로 모집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 △박기석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박상진 삼성SDI 사장 △이헌식 삼성코닝정밀소재 사장 △조수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사장 및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조수인 사장은 기념사에서 “첨단 기술이 만들어내는 창조적이며 혁신적인 제품으로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새로운 삶의 양식들을 만들어 가겠다”며 “미래 디스플레이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주역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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