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대중교통과 극장에 쌍방향 모바일 광고 도입

입력 2011-05-3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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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검색의 장점 극대화하는 참신한 광고 주목

구글코리아가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서울시내 버스 정류장, 지하철, 극장 등에서 스마트폰 빠른 검색창의 편리함 등을 강조한 다양한 쌍방향 광고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궁금증이 있다면 구글로 검색하라는 “궁금해? 구글해!”라는 카피 문구를 내세운 이번 광고는 올해 2000만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스마트폰 시장을 겨냥해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모바일 검색 사용자들에게 구글 모바일 검색의 편리함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이것은 여의도 및 종로의 버스 정류장, 지하철 7호선, 삼성동 코엑스몰과 극장 등에서 7월까지 다양하게 진행된다.

특히 버스 정류장 광고의 경우 사용자 동작을 감지해 반응하는 쌍방향 미디어 광고로 눈길을 끈다. 광고판에 가까이 가면 센서가 움직임을 자동 감지해 광고 속 모델이 말을 건넨다. “근처 가장 가까운 사진관은 어디에요?” 등 현재 위치와 관련된 질문을 던지는 모델에게 대답을 하려면 터치스크린으로 자신의 스마트폰 타입을 선택해 실제 답을 입력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광고는 빠르고 손쉬운 모바일 검색이 일상생활에서 실제 활용되는 사례를 보여주면서, 스마트폰 검색의 편리함과 유용성을 현실감 있게 전달하는 한편, 자칫 따분해지기 쉬운 버스 정류장을 사용자 참여를 유도하는 최첨단 쌍방향 미디어로 바꿔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같은 쌍방향 미디어 광고는 삼성동 코엑스몰 안에 위치한 광고판에서도 오는 6월부터 동일하게 진행된다.

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는 “이제 스마트폰은 ‘없어서는 안될 기기’가 됐고 그 중심에는 원하는 정보를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바로 얻을 수 있도록 돕는 검색 서비스가 있다”면서 “이번 광고를 통해 스마트폰에서 보다 손쉽고 빠르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구글 모바일 검색의 특징을 흥미로운 방식으로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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