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프라하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엔진 결함으로 회항하는 일이 벌어졌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2분 쯤 인천공항을 이륙한 프라하행 대한항공 KE 935 여객기가 2번 엔진 이상을 일으켰다.
이 때문에 이륙한지 30여분 만에 인천공항으로 회항했다.
이 항공기에는 승객 277명이 탑승해 있어고, 별다른 안전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인천공항에서 대체 항공여객 편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