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커피도 공정무역 원두 사용한다

입력 2011-05-2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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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타 베스트 컬렉션(사진=롯데칠성음료)
캔커피에도 공정무역 원두를 사용하는 시대가 왔다.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캔커피 가운데 유일하게 공정무역 인증기구(FLO)의 공인을 받은 원두만을 사용한 ‘칸타타 베스트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콜롬비아, 브라질 블렌드 2가지로 240ml 캔의 가격은 1300원이다.

콜롬비아는 단맛이 들어간 스위트블랙 타입으로 안데스산맥 1800m 이상에서 직접 수확한 최고급 수프리모 원두를 썼다. 콜롬비아에서 생산되는 아라비카 원두 중 최고등급 품질만이 수프리모 인증을 받는다.

브라질 블렌드는 콜롬비아 수프리모와 브라질 산토스가 50 대 50으로 섞인 라떼 커피다. 브라질 산토스는 세계 제1의 커피산지인 브라질 미나스 제라이스 1000m 이상 고지에서 수확한 최고급 브라질 아라비카 원두로 중후하고 균형된 맛을 즐길 수 있다.

이들 제품을 사용함으로 써 커피 농가의 자립을 지원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롯데칠성은 최고품질의 커피를 찾으면서도 공동체를 위한 윤리적 소비를 고려하는 20~30대를 주타깃으로 삼고 적극 마케팅을 벌여 올해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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