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2% '뚝'...480선 이탈

입력 2011-05-2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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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하며 470선대로 밀려났다.

23일 오후 1시 4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9.87포인트(2.03%) 급락한 476.37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기준 지난 3월 15일 (469.20p) 이후 올들어 최저치다.

지난 주말 미 다우지수가 그리스 우려와 기업들의 실적 쇼크로 하락했다는 소식에 코스닥은 장 초반 투심이 다소 위축됐다. 더욱이 장 초반 매수스탠스를 유지하던 외국인 마저 매도세로 전환하자, 낙폭을 더욱 확대하며 속절없이 무너지는 모습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131억원의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지만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1억원 70억원어치의 매물을 팔아치우며 급락장세를 이끌고 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를 제외한 전 업종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특히 섬유, 종이, 일반전기전자, 비금속 등이 3% 넘게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정보기기, 통신서비스, 기계, 출판, IT 하드웨어 등이 2%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내림세를 기록중이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CJ E&M(2.06%), 골프존(1.52%)을 제외한 전 종목이 부진한 모습이다. 이외에도 GS홈쇼핑(-1.48%), 포스코 ICT(-1.38%), 포스코켐텍(-3.14%), 성우하이텍(-5.19%), 오성엘에스티(-4.45%) 등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상한가 7개 종목을 포함한 164개 종목은 상승하고 있지만, 하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한 795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44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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