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에 이어 올해도 수도권 부동산시장은 침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방광역시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 실시 이후 공급부족으로 인해 전세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신규분양시장의 훈풍이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그 동안 미분양물량이 산적해 이른바 “분양무덤”이라 불리던 지역과 브랜드아파트가 중심에 있었으며 그 시작은 부산이었다.
부산에서는 작년 하반기 GS건설이 분양한 해운대 자이가 1순위에서 2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분양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신규분양시장의 훈풍은 광주로도 이어졌다. 역시 GS건설이 공급한 첨단자이2차의 경우 계약 4일 만에 분양이 완료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광주지역 중개업소들의 반응은 “대규모 미분양 물량 적체와 할인분양이 일반적이었던 광주부동산시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례적인 일이며 높은 브랜드선호도의 결과” 라고 입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가장 최근에 분양한 대전 센트럴자이에 경우 최고 27.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부산, 광주, 대전의 ‘분양훈풍’이 대구까지 이어질 지 지역부동산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대구에서는 5월 중 약 4,000여 세대가 공급예정이다. 작년 하반기부터 계속된 지방 분양시장 광풍의 주인공이었던 GS건설도 대구 신천동에 ‘신천자이’ 854세대를 분양예정이다. 옛 영신고 자리에 공급될 “신천자이”는 지하2층~지상28층 9개동에 59㎡, 76㎡, 78㎡, 84㎡, 101㎡ 5개 주택형의 854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로 전용면적 85㎡이하가 공급세대수의 92%를 차지하고 있어 신규분양에 관심이 있는 실수요자들의 경우 눈여겨 볼만 하다.
‘신천자이’는 “조망과 채광을 고려한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개방감과 쾌적성을 한층 더 높였으며 각종 테마조경시설과 연계되는 점이 장점이다.”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 “지하철 1호선 신천역이 도보로 10분 이내에 위치하고 있는 역세권인데다 신천대로, 신천동로와 신암로를 통해 시내 진출입은 물론 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한 점 등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고 설명했다. 또한, “ 동대구역세권 개발과 경부선 철도변 복개 후 단지 앞으로 녹지공간 등이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의 조성 등 대구 도심개발의 시작이다” 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월성, 상인자이 이후 대구지역에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인 ’신천자이’는 최고의 브랜드 인지도 만큼 GS건설의 모든 기술력을 보여주겠다”며 “홈네트워크는 물론 다양한 아파트 내 커뮤니티시설은 소비자들의 만족감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천자이’ 견본주택은 파티마 병원 인근에서 오픈예정이다.
분양문의 053) 942 - 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