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日 호재에 일제 상승

입력 2011-05-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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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0.88%↑·상하이종합 0.18%↑

아시아 주요 증시가 18일 오전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미즈호파이낸셜그룹의 합병 소식에다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수습을 위한 새로운 로드맵을 발표한 점이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일본증시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84.10포인트(0.88%) 상승한 9651.12로, 토픽스 지수는 6.52포인트(0.79%) 오른 835.37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일본 3위 은행인 미즈호파이낸셜그룹은 오는 2013년까지 소매 및 기업 부분을 통합할 것이라는 보도에 3.2% 급등했다.

지난 3월 대지진으로 큰 타격을 입은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원전 복수에 대한 새로운 일정표를 내놓자 1.6% 뛰었다.

SMBC 니코증권의 니시 히로이치 자산부문 관리자는 "엔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는 일본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화는 전일 시라카와 마사아키 일본은행(BOJ) 총재가 경제가 매우 심각한 상태라고 언급, 통화정책이 추가 완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되며 약세로 돌아섰다.

중국증시는 미국의 주택지표 부진으로 글로벌 경기회복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에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중국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33분 현재 전일 대비 5.15포인트(0.18%) 오른 2857.92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인 차이나반케는 베이징, 상하이 등 대도시의 부동산 판매가 줄면서 업종 하락을 이끌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15.19포인트(0.18%) 상승한 8900.00을, 싱가포르증시의 ST지수는 3143.55으로 7.07포인트(0.23%) 올랐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104.33포인트(1.46%) 뛴 2만3005.41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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