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내렸다.
우리은행은 1년 만기 키위정기예금의 최고 금리를 연 4.1%로 종전보다 0.1%포인트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2년과 3년 만기 정기예금의 최고 금리도 종전 연 4.3%에서 4.2%로 떨어졌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리 산정의 기준이 되는 시장금리가 내려갔기 때문에 정기예금 금리를 인하하게 됐다"고 말했다.
1년 만기 금융채 금리는 지난 4월 말 3.83%에서 16일 현재 3.71%로 0.12%포인트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