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감춘 '칠레산 키위' 홈플러스에 등장

입력 2011-05-1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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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산 키위와 비교해 30% 이상 싼 가격에 선봬

세계 최대 키위 수출업체인 제스프리와 이마트·롯데마트가 '칠레산 키위'를 판매하지 않겠다는 계약을 함에 따라 자취를 감췄던 칠레산 키위가 홈플러스에 등장했다.

홈플러스는 대형마트 3사 가운데 유일하게 칠레산 그린키위를 마련해 시중에서 판매되는 수입산 키위와 비교해 30% 이상 싼 가격에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5월부터 제철을 맞은 수입산 키위는 뉴질랜드산과 칠레산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데 뉴질랜드산 키위와 칠레산 키위를 모두 취급하는 대형마트는 홈플러스가 유일하다.

칠레산 그린키위(개당 100g내외, 15입/팩)는 시중 뉴질랜드산 키위 대비 30% 이상 저렴한 7980원에 이달 말까지 판매하고, 이 후에도 지속적으로 물량을 확보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뉴질랜드산 제스프리 그린키위(개당 100g내외, 15입/팩)도 오는 19일부터 일주일간 1만1500원에 판매한다.

이는 2003년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글로벌 소싱 전담조직인 ‘해외상품팀’을 운영하면서 소싱 경쟁력을 갖춘데다 전세계 14개국 테스코 그룹사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공동 소싱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충모 과일팀 팀장은 “전세계 테스코 그룹사의 바잉 파워를 통한 원가 절감으로 다양한 직수입 과일을 더욱 저렴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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