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사망원인 1위 ‘안전사고’

입력 2011-05-17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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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예방 캠페인 나서

▲어린이 사망원인 1위 ‘안전사고’
정부가 어린이 사망사고 1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캠페인에 나선다.

1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어린이 사망원인의 1순위는 안전사고(32%)로 가정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9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로 인한 사망률은 전체 어린이 사망사고의 64.1%를 차지한다. 어린이 안전사고는 가정, 도로, 어린이놀이터 순으로 어린이들이 주로 많이 활동하는 공간에서 발생한다.

한해 안전사고로 사망한 어린이의 사회ㆍ경제적 손실비용은 2조136억원이며, 18세 미만 아동 1인당 약 16억8000만원의 손실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부모의 자녀안전에 대한 지식은 64.8점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식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전국 만5세 이하 영ㆍ유아 자녀를 둔 부모 3만 명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아동안전KIT를 배포한다.

아동의 안전사고를 보다 폭넓게 예방하기 위해 가정, 도로, 놀이터 등 아동 안전사고의 주요 발생 장소를 중심으로 사고를 분석, 3가지 안전용품(미끄럼방지 스티커, 모서리보호덮개, 전기안전덮개)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부모들에게 안전정보를 제공해 주기 위해 한국생활안전연합 소속 부모안전 전문강사와 대한응급구조사협회 소속 응급처치전문강사 등 2인 1조의 전문강사들이 아동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어린이 안전사고의 취약계층인 미취학 자녀를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아동안전예방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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