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아시아 회원국..한국 공기업 선진화 경험 배운다

입력 2011-05-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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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일 서울서 ‘제6차 OECD 아시아 네트워크 회의’ 개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아시아 회원국이 한국 공기업의 선진화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기획재정부는 17~18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조세연구원·OECD 공동으로 ‘제6차 OECD 아시아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아시아 12개국 정책담당자와 OECD·세계은행(WB)·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하며, 류성걸 재정부 2차관 기조연설에 이어 7개 세션으로 진행한다.

특히 1세션은 존 림 아시아 네트워크회의 의장 주재로 한국 공기업의 지배구조 개혁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의 서울 개최는 OECD 공기업 지배구조 가이드라인을 아시아에 적용·확산함에 있어, 한국의 공기업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사례·성과를 소개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선진화 경험을 아시아 국가와 적극 공유하기 위한 것이라고 재정부는 설명했다.

류 차관은 기조연설에서 넛지이론을 공기업 지배구조 개선에 적용한 경영자율권 확대 분야를 제시하면서 한국의 경영자율권 확대사업의 성과를 소개하고, 정보통신기술 적극 활용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할 예정이다.

넛지이론이란 미국 시카고대학의 리처드 달러 고수가 제시한 이론으로, 팔을 잡아끄는 것과 같은 강제와 지시에 의한 압박보다 팔꿈치를 툭 치는 것과 같은 부드러운 개입으로 특정한 행동을 유도하는거시 더 효과적이라는 이론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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