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3월 무역적자는 원유 수입 대폭 증가로 전월보다 6% 증가한 482억달러로 나타났다.
미국 상무부는 11일 3월 무역적자는 미국 기업들이 기록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해외에 판매했지만 원유 수입 급증으로 인해 이같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수출은 전월대비 4.6% 상승한 1727억달러로 지난 1994년 3월 이후 17년만에 최대를 기록했으며 수입은 전월대비 4.9% 오른 2208억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데이비드 레슬러 노무라 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 분야에서 미국 제조업체들의 수요가 점점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