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닷새만에 반등...상승폭은 제한적

입력 2011-05-11 15: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닥지수가 저가매수세세가 유입되며 닷새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81포인트(0.16%) 상승한 505.18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밤 미국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실적 호재와 인수합병(M&A)소식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장 초반 투심에 훈풍으로 작용했다. 또한 그동안 낙폭이 과대했던 만큼 외국인이 닷새만에 순매수로 방향을 틀며, 지수를 견인했다.

하지만 개인이 오후 들어 매도세로 전환하며 지수에 부담을 줘, 코스피에 비해 상승폭은 제한적인 모습이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67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85억원, 39억원의 매물을 출회하며 지수상승폭을 둔화시켰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의료, 기타제조, 섬유업종이 1% 넘게 하락한 가운데 음식료(-0.79%), 오락문화(-0.82%), 화학(-0.92%), 정보기기(-0.84%) 등이 동반 내림세를 기록했다. 반면 방송서비스(2.52%), 비금속(2.08%), 통신방송서비스(1.95%), 기계(1.43%), 출판(1.04%), 운송(0.84%) 등은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0.88%), CJ E&M(-1.25%), 다음(-0.39%), 메가스터디(-0.19%), 덕산하이메탈(-1.53%), 테크노세미켐(-1.34%) 등은 하락했지만 서울반도체(1.63%), CJ오쇼핑(3.53%), SK브로드밴드(0.95%), 에스에프에이(2.24%) 등은 상승 마감했다.

상한가 21개 종목을 포함한 425개 종목은 상승했지만, 하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한 492개 종목은 하락했다. 7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저축은행 20곳 중 11곳 1년 새 자산ㆍ부채 만기 불일치↑…“유동성 대응력 강화해야”
  • [종합] 나스닥, 엔비디아 질주에 사상 첫 1만7000선 돌파…다우 0.55%↓
  • '대남전단 식별' 재난문자 발송…한밤중 대피 문의 속출
  • ‘사람약’ 히트 브랜드 반려동물약으로…‘댕루사·댕사돌’ 눈길
  • 단독 "가격 산정 근거 마련하라"...'기후동행카드' 제동 조례안 발의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01,000
    • -1.5%
    • 이더리움
    • 5,318,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651,000
    • -4.05%
    • 리플
    • 731
    • -1.08%
    • 솔라나
    • 233,700
    • -0.64%
    • 에이다
    • 634
    • -2.16%
    • 이오스
    • 1,118
    • -3.95%
    • 트론
    • 154
    • -1.28%
    • 스텔라루멘
    • 15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700
    • -1.92%
    • 체인링크
    • 25,660
    • -1.16%
    • 샌드박스
    • 622
    • -1.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