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1분기 영업익ㆍ순익 흑자전환

입력 2011-05-1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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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 게임의 현지 상용화로 인한 신규 수익 기대

엠게임이 2011년 1분기 영업이익 8억원, 당기순이익 2억4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분기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매출액은 114억34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9.7%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2억3900만원으로 90.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엠게임은 1분기 결산 결과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2.1% 하락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 132.3%, 101.1% 큰 폭으로 상승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 19.7%, 70.2% 하락한 원인은 전체 매출의 43%를 차지하고 있는 해외 매출의 환율 하락과 기존 게임들의 자연 매출 감소 때문이라 덧붙였다.

엠게임은 이와 같은 실적 개선을 이뤄낸 것은 인력구조 재편을 통한 고강도의 비용절감과 해외 수출 계약으로 인한 신규 매출원 발생이 원인이라 설명했다.

이와 함께 2분기에도 기존 게임 및 신작 게임들의 해외 수출이 기대되고, 전세계 37개국에 수출된 MMORPG 아르고가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대륙 및 러시아 지역에서 지난 3월과 4월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해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퍼블리싱ㆍ채널링 및 웹게임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플랫폼 다변화를 통한 매출 확대 정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엠게임은 지난해부터 단행된 개발비 일시 상각 및 고강도 비용절감을 통해 재무구조의 건전성을 확보했으며, 2011년은 글로벌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신 성장동력을 확충해 내실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한 해”라며 “이번 1분기가 지난해 부진을 털고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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