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3G접속 실제속도, SKT가 KT보다 "빠르다"

입력 2011-05-11 10: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벤치비 테스트속도는 KT가 SKT보다 빨라

▲장소 별 웹 페이지(다나와 홈페이지) 접속속도 테스트 결과, 파란색은 SKT가 더 빠른 장소, 빨간색은 KT가 더 빠른 장소다.
가격비교 및 쇼핑정보 사이트 다나와(www.danawa.com)가 이번엔 SKT와 KT의 3G 속도비교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다나오측은양사의 장소 별 3G 속도를 측정하기 위해 김포공항, 삼성동 코엑스,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등 총 14곳에서 본 실험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총 2가지 방법으로 진행 된 이번 실험은 스마트 폰 인터넷 접속 속도 확인 프로그램인 ‘벤치비’를 통해 1차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실제 웹 페이지 접속시간을 수동 측정하여 검증하는 절차로 이뤄졌다. 모든 측정은 각각 5회 실행했며 어느 통신사가 더 빠른 결과치를 보였는지는 승리 횟수로 결정하였다. 측정 단말기로는‘아이폰4’가 사용되었으며 회차를 반복할 때마다 캐시와 쿠키는 초기화하여 측정했다.

다나와에 따르면, 1차로 진행 된 벤치비 테스트에선 KT의 속도가 빨랐다. KT의 3G는 사당역, 고속버스 터미널,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을 제외한 11개의 장소에서 SKT보다 우세한 속도를 보여주었다. 김포공항, 테크노마트 등에서 특히 강세를 보인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차로 진행 된 실제 웹 페이지 접속 속도 테스트에선 SKT가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SKT는 김포공항, 테크노마트, 동서울 터미널, 서울시청 등 KT가 빠르게 나온 장소와 신림동 순대타운, 코엑스 등 비슷한 수치를 기록한 곳을 제외하면 훨씬 월등한 속도를 보인것으로 나타났다.

벤치비 측은 “단일 데이터를 보내고 받는 과정과, 인터넷 페이지를 여는 과정은 차이가 생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즉, 하나의 데이터 전송속도에선 KT가 빠르지만, 여러 개의 데이터를 전송하는 웹 페이지 접속속도에선 SKT가 빠를 수도 있다는 것이다.

다나와측은 측정결과에 대해 양사 담당자들이 "3G 속도가 외부요인에 따라 많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단말기 종류나 웹페이지 구성에 따른 차이 및 장소나 시간에 따른 전파특성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다나와측은 전했다.

한편 이번 실험을 진행한 다나와는 해당 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 공개해 놓은 상태이며 지방 주요도시에서의 측정도 진행 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12% 폭락…‘공포의 수요일’ 5100선 붕괴
  • 이란 차기 지도자로 하메네이 차남 유력…이스라엘 방해 작업
  • '그알' 여수 학대 친모 신상털기, 문제없을까?
  • 연봉 올랐지만…직장인 절반 "연봉 협상 이후 퇴사 충동" [데이터클립]
  • 환율 1500원 쇼크…철강·배터리 ‘비용 쇼크’ vs 조선 ‘환전 이익’ [환율 쇼크, ‘비용의 습격’]
  • 전쟁통 ‘방산주’의 배신…미사일처럼 솟아올라 하루 만에 추락[메가 검은 수요일]
  • 트럼프 “유조선 호위·보험 지원”…호르무즈發 ‘석유대란’ 차단 나서
  • 유가보다 무서운 환율…1500원 시대 항공사 ‘연료비 쇼크’ [환율 쇼크, ‘비용의 습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3.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693,000
    • +6.08%
    • 이더리움
    • 3,157,000
    • +8.15%
    • 비트코인 캐시
    • 683,000
    • +5.32%
    • 리플
    • 2,109
    • +5.34%
    • 솔라나
    • 135,300
    • +8.07%
    • 에이다
    • 410
    • +5.67%
    • 트론
    • 417
    • +1.21%
    • 스텔라루멘
    • 236
    • +6.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00
    • +3.01%
    • 체인링크
    • 13,840
    • +7.04%
    • 샌드박스
    • 128
    • +3.23%
* 24시간 변동률 기준